바꿔말하기 (Paraphrasing Strategy)

통번역학
한 줄 정의: 원문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같은 의미를 다른 언어적 형식으로 바꾸어 전달하는 통역 전략을 말한다.

쉽게 풀면

같은 뜻을 다른 말로 바꿔서 표현하는 통역 방법입니다.

왜 중요한가

통역에서 정확한 대응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목표어에 없을 때 의미를 풀어 전달하는 바꿔말하기는 질의 대처전략 중 가장 자주 쓰이는 것으로, 침묵이나 오역보다 나은 선택이자 파리 학파의 탈언어화가 목표로 하는 재표현 능력의 일상적 실현입니다. 통역 교육에서 같은 의미를 여러 방식으로 표현하는 훈련이 이 전략을 위한 것이고, 번역에서는 문화특정항목과 관용구를 설명적으로 처리하는 표준 절차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Paraphrasing strategy is essential when a direct lexical equivalent does not exist in the target language.

목표어에 직접적인 어휘 대응어가 없을 때 바꿔말하기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설명한 문장이다.

"관용 표현을 직역하는 대신 의미가 통하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바꾸어 전달하였다."

형식보다 의미 전달을 우선하는 바꿔말하기 전략의 사례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바꿔말하기는 산출 시간을 늘려 후속 처리용량을 압박하므로 동시통역에서는 간결성과의 교환 관계를 고려해야 하며, 법정통역에서는 원발화의 표현 자체가 증거일 때 허용되지 않습니다. 바꿔말하기가 정확하려면 원문 의미의 깊은 이해가 전제되므로 '쉬운 회피 전략'이라는 인식은 잘못입니다. 일반화가 상위어로의 대체라면 바꿔말하기는 의미 성분의 풀어쓰기이므로 정보 손실의 성격이 다릅니다. 바꿔말하기가 성공하려면 원문의 명제 구조를 유지한 채 표현만 바꾸어야 하는데, 처리용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표현을 바꾸는 과정에서 명제 자체가 왜곡되는 이차적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통역 교육에서는 같은 문장을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게 하는 반복 훈련을 통해 이 전략의 반응 속도를 끌어올리려 한다. 통역 교육에서는 같은 개념을 두세 가지 다른 표현으로 즉석에서 바꿔 말하는 순발력 훈련이 이 전략의 기초 체력을 기르는 방법으로 쓰인다. 바꿔말하기 능력은 두 언어 모두에 대한 폭넓은 표현 목록을 갖추고 있어야 발휘될 수 있어, 어휘력 자체의 깊이와도 밀접히 연관된다.

주의할 점

관용구통역에서 특히 자주 요구되는 전략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관용구통역에서 특히 자주 요구되는 전략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