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할인모형 (Dividend Discount Model (DDM))

재무·금융학
한 줄 정의: 주식의 내재가치가 그 주식이 미래에 지급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든 배당금을 자기자본비용으로 할인한 현재가치의 합과 같다고 보는 자기자본 가치평가모형이다.

쉽게 풀면

주식의 진짜 가치는 앞으로 받을 배당금들을 전부 오늘 가치로 환산해서 더한 값이라는 생각에 기반한 평가방법이다. 예를 들어 이익은 많지만 배당을 전혀 주지 않는 성장기업에는 이 모형을 직접 적용하기 어렵다.

왜 중요한가

배당할인모형은 주식 가치를 미래 배당의 현재가치로 정의하는 가장 기본적인 주식 가치평가 틀로, 고든 성장모형과 2단계 모형 등 모든 배당 기반 모형의 원형입니다. 자기자본비용을 역산하거나 시장 전체의 내재 위험프리미엄을 추정하는 데 쓰이며, 배당의 정보 가치를 다루는 연구의 이론적 배경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Williams, J. B. (1938). The Theory of Investment Value. Harvard University Press.

윌리엄스는 주식의 가치를 미래에 주주가 실제로 받게 될 배당금 흐름의 현재가치로 정의하는 배당할인모형의 기본 틀을 최초로 체계화했다.

배당할인모형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배당 정책이 불규칙한 기업을 평가할 때는 적용하기 어려워, 이 경우 잉여현금흐름할인모형 등 다른 평가모형이 보완적으로 쓰인다.

이 문장은 배당할인모형이 모든 기업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며,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평가할 때 특히 유용하다는 한계를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배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배당정책이 불규칙한 기업에는 적용이 어렵고, 자사주 매입이 배당을 대체하는 추세에서 배당만 보면 주주 환원을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실무에서는 잉여현금흐름 평가나 잔여이익모형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이론적으로 배당할인모형과 동일한 결과를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배당은 가치의 원천이 아니라 가치의 분배 방식이라는 점에서 모형이 배당정책 자체가 가치를 만든다고 오독되지 않아야 합니다. 배당할인모형은 배당을 하지 않거나 배당성향이 이익과 크게 괴리된 기업에는 적용하기 어려운데, 이런 한계 때문에 실무에서는 배당 대신 주주잉여현금흐름을 할인하는 FCFE모형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할 점

배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배당정책이 불규칙한 성장기업에는 이 모형을 직접 적용하기 어려우므로, 이런 경우 FCFE모형이나 상대가치평가법과 같은 대안적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고배당 성숙기업을 평가할 때 유용하지만, 배당성향이 회사 방침에 따라 인위적으로 조정되는 경우에는 실제 가치창출 능력을 왜곡해서 반영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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