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명제2(자기자본비용과레버리지) (Modigliani-Miller Proposition II)

재무·금융학
한 줄 정의: 부채비율이 증가할수록 재무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주가 요구하는 자기자본비용도 함께 상승하며, 이 상승분이 저렴한 부채비용의 이점을 정확히 상쇄하여 WACC는 자본구조와 무관하게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명제이다.
MM명제2(자기자본비용과레버리지)MM명제2(자기자본비용과레버리지) 진행 순서: 부채비율 상승 → 재무위험 상승, 재무위험 상승 → 자기자본비용↑, 자기자본비용↑ → WACC 불변.부채비율 상승D/E 증가재무위험 상승주주 위험 증가자기자본비용↑요구수익률 상승WACC 불변저렴한 부채 상쇄한계세금·파산비용이 없는 완전시장 가정MM명제2(자기자본비용과레버리지)MM명제2(자기자본비용과레버리지) 진행 순서: 부채비율 상승 → 재무위험 상승, 재무위험 상승 → 자기자본비용↑, 자기자본비용↑ → WACC 불변.부채비율 상승D/E 증가재무위험 상승주주 위험 증가자기자본비용↑요구수익률 상승WACC 불변저렴한 부채 상쇄한계세금·파산비용이 없는 완전시장 가정

쉽게 풀면

빚을 많이 쓸수록 주주가 요구하는 수익률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결국 회사 전체의 평균 자본비용은 빚의 비율과 상관없이 똑같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부채비율이 늘어나면 자기자본비용은 오르지만 그만큼 값싼 부채 비중이 커져서, 전체 평균 자본비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왜 중요한가

부채비용이 저렴해도 그에 상응해 자기자본비용이 상승하므로 WACC는 변하지 않는다는 결론은, 왜 단순히 부채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자본비용을 낮출 수 없는지 설명하는 재무관리의 핵심 이론적 근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Modigliani, F., & Miller, M. H. (1958). The Cost of Capital, Corporation Finance and the Theory of Investment. American Economic Review.

MM은 명제 I로부터 자기자본비용이 무부채 기업의 자본비용에 부채비율과 부채-자기자본 비용 차이에 비례하는 위험프리미엄을 더한 선형함수로 표현됨을 도출하여 명제 II를 제시했다.

"본 연구는 MM 제2명제를 적용하여 부채비율 상승에 따른 자기자본비용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문장은 부채를 늘릴수록 주주들이 요구하는 수익률도 함께 높아진다는 이론을 실제 자료로 검증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MM명제2 역시 완전자본시장을 전제로 하는데, 실제로는 부채 증가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파산위험이 비선형적으로 급증해 이론이 예측하는 것보다 자기자본비용이 더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 현실과의 괴리로 지적됩니다. 부채비율이 높아지면 자기자본의 재무위험이 커져 자기자본비용이 선형으로 상승하지만, 이는 값싼 부채를 더 쓰는 효과와 정확히 상쇄되어 WACC 자체는 명제 I이 예측한 대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주의할 점

명제 II는 부채비용이 부채비율과 무관하게 일정하다고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부채비율이 매우 높아지면 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져 부채비용 자체도 상승하므로 이 경우 자기자본비용의 상승폭이 완화될 수 있다.

이 명제는 부채 사용에 따른 파산위험 증가를 명시적으로 반영하지 않은 채 세금 없는 완전자본시장을 가정하므로, 현실의 자본구조 결정을 그대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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