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부채권 (Putable Bond)

재무·금융학
한 줄 정의: 채권 보유자가 만기 이전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채권을 발행자에게 상환 요구할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가진 채권으로, 금리상승 시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동한다.

쉽게 풀면

채권을 산 투자자가 원할 때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발행 회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는 채권이다. 채권을 산 투자자가 만기 전에 발행자에게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채권이다.

왜 중요한가

금리상승기에 투자자가 손실을 제한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제공해, 발행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옵션을 부여하는 대가로 상대적으로 낮은 표면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채권시장의 구조화 상품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채권평가이론 문헌들은 풋옵션부채권의 가치를 일반채권 가치에 투자자가 보유한 풋옵션의 가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분해해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금리가 상승해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조기상환을 요구함으로써 손실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보호적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이 연구는 금리 상승기에 발행된 풋옵션부채권의 실제 조기상환 청구 비율을 분석하여, 이론적 옵션가치 모형이 예측한 값보다 청구율이 낮았음을 보고한다."

이 문장은 옵션가치 분해 이론을 설명한 기존 서술과 달리, 실제 투자자들이 이론이 예측하는 만큼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시장 행태의 괴리를 실증한 것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풋옵션부채권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옵션이 내장되어 있는 만큼 동일 조건의 일반채권보다 표면금리가 낮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표면금리만 비교하고 옵션가치를 고려하지 않으면 채권의 실질 수익성을 잘못 평가하게 됩니다. 상환청구권부채권은 금리상승기에 투자자가 채권을 조기에 상환받고 더 높은 금리의 신규채권에 재투자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므로, 이 옵션의 가치만큼 발행자는 일반채권보다 낮은 표면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상환청구권의 행사 여부는 투자자가 시장금리와 신용스프레드의 변화를 판단해 결정하며, 발행자의 신용도가 악화되었을 때도 투자자가 조기 상환을 요구할 유인이 생겨 신용위험에 대한 일종의 방어 수단으로도 기능한다.

주의할 점

풋옵션이 부여된 대가로 풋옵션부채권은 동일 조건의 일반채권보다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되는 경향이 있어 옵션가치와 표면금리 간의 상쇄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상환청구권부채권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옵션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이를 반영해 일반채권보다 낮은 표면이자율로 발행되어도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콜옵션부채권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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