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단백질농축물 (Whey Protein Concentrate)
쉽게 풀면
치즈 만들고 남은 유청에서 단백질만 진하게 뽑아낸 재료다. 치즈를 만들고 남는 노란빛 액체인 유청을 그냥 버리지 않고 단백질만 걸러 농축한 가루로, 운동 후 마시는 단백질 보충제의 주원료로 널리 쓰인다.
왜 중요한가
WPC는 치즈 제조 부산물인 유청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할 수 있어, 스포츠영양식품이나 기능성식품 원료로 폭넓게 활용됩니다.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대표 사례로서 스포츠 영양, 영유아식, 기능성 식품 개발 연구에서 핵심 원료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특수 여과 기술로 유청을 처리하니 단백질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실험 결과를 설명한다.
단백질 농축 정도가 높을수록 가공 기능성이 향상되는 경향이 있어, 용도에 맞게 농축 등급(WPC35, WPC80 등)을 선택해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WPC는 농축 배수(WPC-35, WPC-80 등)에 따라 단백질 함량과 용도가 크게 달라, 단일 명칭으로 뭉뚱그려 이해하면 혼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청단백질농축물은 한외여과와 건조 공정을 통해 단백질 함량을 35~80% 수준으로 농축한 제품을 말하며, 이보다 단백질 순도가 더 높은 90% 이상 제품은 유청단백질분리물(WPI)로 별도 구분한다. 유청단백질농축물은 치즈나 카제인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유청을 한외여과로 농축해 얻으며, 단백질 함량에 따라 WPC-35, WPC-80 등으로 등급이 나뉜다. 유청단백질은 카제인보다 소화 흡수가 빨라 운동 후 회복이나 스포츠 영양 제품에 많이 활용되며, 열에 민감해 가공 조건에 따라 기능적 특성(용해성, 겔화력)이 크게 달라진다.
주의할 점
유청단백질농축물은 순도에 따라 WPC와 WPI(분리물)로 나뉘므로 두 제품을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 WPC는 유당이 일부 남아 있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당을 제거한 WPI와 구분해서 표기·설명해야 한다. 유청단백질농축물은 제조 과정에서 유당이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는 유청단백질분리물 등 유당 함량이 더 낮은 제품과 구분해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