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전환 (translation shifts)

통번역학
한 줄 정의: 존 캣포드(John Catford)가 제시한 개념으로, 원천 텍스트에서 목표 텍스트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형식적 대응으로부터의 이탈을 가리키며, 층위전환과 범주전환으로 대별된다.
번역전환번역전환: 번역 전환 아래에 층위 전환, 범주 전환; 범주 전환 아래에 구조 전환, 계급 전환, 단위 전환, 체계내 전환.번역 전환캣포드(1965)층위 전환문법↔어휘범주 전환문법 범주 차이구조 전환어순 등계급 전환품사 변화단위 전환단어↔구·절체계내 전환체계 내 항목 선택번역전환번역전환: 번역 전환 아래에 층위 전환, 범주 전환; 범주 전환 아래에 구조 전환, 계급 전환, 단위 전환, 체계내 전환.번역 전환캣포드(1965)층위 전환문법↔어휘범주 전환문법 범주 차이구조 전환어순 등계급 전환품사 변화단위 전환단어↔구·절체계내 전환체계 내 항목 선택

쉽게 풀면

번역할 때 원문과 완전히 똑같은 형태로 옮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형태가 달라지는 현상을 말해요.

왜 중요한가

번역 텍스트가 원문과 형식적으로 완전히 대응하지 않는 현상을 오류가 아니라 언어 체계 차이에 따른 필연적 결과로 재개념화해, 이후 번역 기술 분석과 코퍼스기반번역학 연구에서 원문-번역문 대응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영어의 완료시제는 한국어에서 대응하는 문법 범주가 없어 어휘적 표현으로 대체되는 전환이 관찰된다."

문법 범주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번역전환의 구체적 사례를 시제 표현을 통해 보여준다.

"원문의 명사구가 목표어에서는 절 형태로 옮겨진 사례들을 분석하자 범주전환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형식적 대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을 때 번역자가 구조를 바꾸어 의미를 전달하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캣포드의 분류는 형식적 대응관계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언어학적으로는 정교하지만, 번역의 사회문화적 요인이나 번역가의 의도적 선택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이후 학자들에 의해 지적되었습니다. 캣포드의 전환 분류는 층위전환과 범주전환으로 대별되지만 실제 번역 텍스트에서는 두 유형이 동시에 얽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사례를 단일 유형으로만 분류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주의할 점

번역전환은 오류가 아니라 언어 간 구조적 차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전환이 있다고 해서 곧 부정확한 번역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번역전환은 오류가 아니라 언어 간 구조적 차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전환이 있다고 해서 곧 부정확한 번역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형식적 대응 관계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언어학적으로는 정교하지만, 번역의 사회문화적 요인이나 번역가의 의도적 선택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영어의 완료시제가 한국어에서 대응하는 문법 범주가 없어 어휘적 표현으로 대체되는 것과 같은 사례가 이 개념이 다루는 전형적 현상이다. 원문의 명사구가 목표어에서 절 형태로 옮겨지는 사례가 범주전환의 대표적 예로 자주 인용된다. 원문 형식과 번역문 형식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부정확함이 아니라 언어 구조 차이의 정상적 결과로 재개념화했다는 점이 이 개념의 학사적 의의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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