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금융 (Mezzanine Financing)
쉽게 풀면
일반 빚보다는 순위가 뒤이고 주식보다는 안전한, 그 중간쯤에 있는 자금조달 방법으로, 보통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 등이 붙어 있다.
왜 중요한가
은행 대출과 지분투자 사이의 자금조달 공백을 메우는 수단으로, 성장기업이나 레버리지드바이아웃(LBO) 거래에서 자기자본 부담을 줄이면서도 은행부채 한도를 넘는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실무에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카플란과 스트롬버그는 사모펀드 주도의 차입매수 거래에서 메자닌금융이 선순위대출과 자기자본 사이의 자본구조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였다.
메자닌금융이 자본구조의 공백을 메워주지만 동시에 상환 부담을 늘려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메자닌금융은 부채와 지분의 중간적 성격을 지녀 회계·세무상 어떻게 분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재무비율(부채비율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단순히 부채나 자본 중 하나로 단정해 취급할 수 없습니다. 메자닌 투자자는 고정금리 이자수익에 더해 신주인수권이나 전환권 등 지분참여 장치(equity kicker)를 통해 자본이득을 함께 추구하는 구조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순수 대출보다 높은 기대수익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된다. 메자닌투자자는 통상 대상기업의 이사회에 참관 권한을 요구하거나 재무약정(커버넌트)을 통해 특정 재무비율 유지를 조건으로 걸어, 순위상 열위에 있는 위험을 계약적 장치로 일부 보완한다.
주의할 점
메자닌금융은 청산 시 변제순위가 선순위부채보다 낮아 위험이 크므로, 이를 보상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에 더해 지분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 같은 추가적 수익 참여 장치가 결합되는 경우가 많다. 메자닌금융의 수익률은 표면적인 이자율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며, 지분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 같은 참여형 구조의 실제 행사 가능성까지 감안한 내재수익률을 계산해야 정확한 자금조달비용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