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위험 (Liquidity Risk)
쉽게 풀면
가진 자산을 급하게 팔아야 할 때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아예 팔리지 않을 수도 있는 위험이다.
왜 중요한가
유동성 위험은 자산을 제값에 신속히 처분하기 어려운 시장 유동성 위험과 만기 도래 채무를 갚을 현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자금조달 유동성 위험으로 나뉘며, 두 위험이 서로를 증폭하는 악순환이 금융위기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규명되었습니다. 은행 유동성 규제, 펀드 환매 위험 관리, 자산 가격의 유동성 프리미엄 연구에서 중심 개념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들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이 거래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시장에서 더 낮은 가격(더 높은 수익률)으로 거래되는 경향을 확인하며, 유동성이 자산가격결정의 독립적 요인임을 규명했다.
평소에는 거래 비용이 조금 더 드는 정도지만, 시장이 흔들릴 때는 아예 팔 수조차 없게 되는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소에는 거래 비용이 조금 더 드는 정도지만, 시장이 흔들릴 때는 아예 팔 수조차 없게 되는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유동성은 평시에는 풍부하다가 필요한 순간 사라지는 성질이 있어 과거 자료 기반 측정이 위기 시 유동성을 과대평가하며, 유동성이 낮은 자산의 수익률 변동성이 겉보기에 낮게 측정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시장 유동성은 호가 스프레드·거래량·가격충격 등 여러 차원으로 측정되어 지표 간 불일치가 있습니다. 개별 기관은 유동성이 있다고 판단하지만 모두가 동시에 팔면 유동성이 사라지는 집합적 성격이 거시건전성 규제의 근거입니다.
주의할 점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시장유동성위험과 자금조달유동성위험이 서로를 증폭시키는 악순환(유동성 나선)이 시스템위험 확산의 주요 경로로 작용했다는 점이 이후 활발히 연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