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업투자 (Investment in Associates)
쉽게 풀면
다른 회사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로 투자한 것으로, 지분법으로 평가하는 투자이다.
왜 중요한가
유의적 영향력을 가진 피투자기업 지분을 지분법으로 평가해 표시하는 항목으로, 지배는 못 하지만 경영에 관여하는 전략적 투자의 성과가 지분법손익으로 투자자 손익에 반영됩니다. 기업집단과 합작투자가 많은 한국 기업 분석에서 관계기업투자 규모와 지분법손익은 본업 이익과 분리해 보아야 할 항목입니다. 관계기업 손실이 누적되어 지분법 장부금액이 영에 도달하면 그 이후의 손실은 추가 출자 의무 등이 없는 한 더 이상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어야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분법 적용, 그룹사 간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 구조 연구에서 핵심 분석대상으로 다뤄진다.
이 문장은 관계기업의 시장 가격이 크게 오래 떨어지면 손상을 따져 보아야 하는데, 기업마다 그 손실을 장부에 반영하는 시점이 달랐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장부가액은 취득원가에서 피투자기업 순자산 변동 지분만 반영하므로 시장가치와 무관하며, 상장 관계기업이라도 주가 변동은 손상 징후로만 고려됩니다. 지분법 적용으로 장부가액이 0 아래로 내려가면 추가 손실 인식을 중단하므로 지속 손실 관계기업의 위험이 재무제표에 다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결권 있는 주식의 20퍼센트 이상을 보유하면 유의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추정하지만, 이는 반증 가능한 추정이어서 실제 이사회 참여 여부 등 실질에 따라 관계기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관계기업 투자주식은 재무상태표에 단일 금액으로 표시되지만, 주석에서는 관계기업의 자산·부채·수익·비용 요약 정보를 함께 공시해 이용자가 실질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주의할 점
관계기업투자는 종속기업 투자와 달리 연결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지분법을 통해 순자산 변동분만 투자주식 장부금액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연결과 구분된다.
관계기업 투자주식에 손상 징후가 있으면 지분법 적용 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지분법이 적용된 장부금액 전체를 하나의 자산으로 보아 손상검사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