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집행동 (Herding Behavior)
쉽게 풀면
투자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사고파는 행동으로, 이런 행동이 몰리면 주가 거품이나 폭락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왜 중요한가
군집행동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정보보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거래하는 현상으로, 거품과 급락의 증폭 메커니즘이자 기관투자자의 성과 평가 압력이 낳는 결과로 연구됩니다. 펀드매니저 보유 종목의 동조성, 애널리스트 추천의 수렴, 개인투자자 매매의 집중을 측정하는 여러 지표가 개발되어 시장 안정성 연구에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빅찬다니, 허쉬라이퍼, 웰치는 개인이 자신의 사적정보보다 앞선 사람들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더 신뢰하게 되면 정보의 정보적 폭포가 발생하여, 사회 전체가 소수의 초기 정보만으로 잘못된 방향에 획일적으로 쏠릴 수 있음을 이론화했다.
군집행동이 발생하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상황을 구분해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군집은 정보 없이 남을 따르는 비합리적 군집과 같은 정보에 합리적으로 반응해 결과적으로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나뉘며, 관측된 동조성만으로 둘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실증의 근본 한계입니다. 정보 연쇄 모형에서는 합리적 개인들도 앞선 사람의 선택을 보고 자기 정보를 버릴 수 있어 군집이 합리적으로 발생합니다. 평판을 걱정하는 매니저가 벤치마크를 따르는 것은 대리인 문제에 가깝고, 이 경우 처방은 심리 교정이 아니라 보상 구조 변경입니다.
주의할 점
군집행동은 개별 투자자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 집단 전체적으로는 정보의 다양성이 사라져 시장가격이 진정한 가치에서 크게 벗어나는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 합리성과 집합적 비합리성이 공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