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재무학의과잉확신 (Overconfidence in Behavioral Finance)
쉽게 풀면
투자자가 자기가 아는 것이나 자기 판단력을 실제보다 더 믿을 만하다고 착각하는 심리적 편향으로, 이 때문에 거래를 지나치게 많이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왜 중요한가
개인투자자의 과도하게 잦은 매매가 오히려 수익률을 낮춘다는 실증연구의 핵심 설명변수로 활용되며, 시장의 거래량이 이론적 예측보다 훨씬 큰 현상(거래량퍼즐)을 설명하는 행동재무학의 대표 개념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다니엘, 허쉬라이퍼, 수브라마니암은 정보를 가진 투자자의 과잉확신과 자기귀인편향이 결합되면 자신의 사적정보에 대해서는 과잉반응하고 공개정보에 대해서는 과소반응하는 시장 이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이론모형으로 제시했다.
이 문장은 과거 성공 경험이 과잉확신을 강화해 거래를 더 늘리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앞의 예문이 사적정보에 대한 과잉반응이라는 이론모형을 다뤘다면, 이 문장은 실제 거래 기록에서 나타난 경험 의존적 편향이라는 다른 측면을 보여 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과잉확신은 전문투자자보다 개인투자자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모든 시장참여자에게 균등하게 적용되는 편향이 아니라 투자 경험이나 정보접근성에 따라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과잉확신은 자신의 판단 정확도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성향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는 능력으로, 불리한 결과는 운으로 귀인하는 자기고양적 편향과 결합되어 나타나며, 이는 손실을 낸 투자자가 실패에서 학습하지 못하고 과도한 거래를 반복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주의할 점
과잉확신 이론은 모멘텀 효과나 반전 효과와 같은 실증적 이상현상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지만, 이러한 심리적 편향을 직접 측정하기 어려워 실증검증이 간접적인 방식에 의존한다는 방법론적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