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배당할인모형 (Dividend Discount Model (REIT))

부동산학
한 줄 정의: 리츠가 미래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금을 적정 할인율로 할인하여 리츠 주식의 이론적 가치를 산정하는 모형.

쉽게 풀면

매달 일정한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의 가치를 계산할 때, 앞으로 받을 이자를 전부 오늘 가치로 환산해서 더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에요. 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의 대부분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해서 배당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만큼씩 배당을 계속 줄 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오늘 이 주식이 얼마짜리인지 역산해볼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리츠가 미래에 지급할 배당금을 적정 할인율로 현재가치화해 주식가치를 추정하는 평가모형으로, 안정적 배당흐름을 특징으로 하는 리츠의 밸류에이션에 특히 적합하다고 여겨진다.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현재 주가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판단하는 핵심 분석틀로 사용되며, 일반 제조업체 주식평가에 쓰는 이익할인모형보다 배당 흐름이 안정적인 리츠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배당할인모형은 리츠의 예상배당흐름을 자기자본비용으로 할인한 현재가치 합계로 주가를 평가하며, FFO 성장률 추정이 모형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리츠 주식의 가치를 미래에 받을 배당금의 현재가치로 계산한다는 뜻이에요.

배당할인모형으로 추정한 이론주가와 실제 시장주가 간의 괴리는 금리 변동기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모형으로 계산해낸 적정 주가와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의 차이가, 금리가 오르내리는 시기에는 특히 더 크게 벌어진다는 분석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배당성장률과 할인율 가정에 결과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배당이 일시적으로 자산매각이나 차입에 의존해 유지되는 경우 모형이 왜곡된 가치를 산출할 수 있어 AFFO 등 현금흐름 지표와 함께 봐야 한다. 매 기간 배당이 일정한 비율로 계속 성장한다고 가정하는 고든성장모형이 가장 단순한 형태로 쓰이지만, 실제로는 성장 단계별로 배당성장률이 달라지는 다단계 모형을 적용해야 초기 고성장기와 이후 안정기의 특성을 더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리츠의 배당할인모형은 일반 기업의 DDM과 달리 배당성향이 법정 최소 배당의무로 사실상 고정되어 있어, 배당의 지속가능성 평가가 순이익보다는 FFO나 AFFO 같은 현금흐름 지표에 더 크게 의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배당성장률과 할인율의 작은 변화에도 산출 주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가정의 합리성 검증이 중요합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