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할당 (Capital Rationing)
쉽게 풀면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어서 좋은 투자안이 여러 개 있어도 전부 다 할 수는 없을 때, 어떤 것을 먼저 선택할지 정하는 상황이다.
왜 중요한가
자본할당은 양의 순현재가치를 가진 투자안이 여러 개 있어도 조달 가능한 자본이 제한되어 일부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가리키며, 이때 순현재가치의 절대액이 아니라 투입 자본 대비 효율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가 됩니다. 실무 예산 편성에서 매우 흔한 상황이고, 수익성지수나 정수계획법이 투자안 선택에 도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로리와 새비지는 자본제약 하에서 수익성지수를 활용해 투자안을 순위화하는 방법과 함께 선형계획법을 이용한 최적 투자조합 선택 문제를 다루었다.
이 문장은 좋은 투자안이 여러 개 있어도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으면, 순현재가치의 절대적인 크기가 아니라 투입한 자본 대비 효율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외부 시장이 자금을 대주지 않는 경성 할당과 경영진이 내부적으로 예산 상한을 두는 연성 할당은 원인과 처방이 다르며, 후자는 대리인 문제나 정보비대칭에 대한 조직적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수익성지수 순위는 단일 기간 제약에서만 정확하고 투자안이 분할 불가능하거나 여러 기간에 제약이 있으면 최적해를 놓칠 수 있습니다. 자본할당이 있다는 것 자체가 완전자본시장 가정과 충돌하므로 이론적으로는 논쟁적 개념입니다. 외부 자본시장이 자금을 공급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성 할당과 경영진이 내부 방침으로 예산 상한을 두는 연성 할당은 원인이 다르며, 후자는 과잉투자를 통제하려는 조직 내부의 대리인 문제 대응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주의할 점
수익성지수 기준 순위화는 투자안들이 완전히 분할 가능하다는 가정에 의존하므로, 투자안이 나눌 수 없는 경우에는 정수계획법 등 별도의 최적화 기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