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교수법 (Direct Instruction)
쉽게 풀면
선생님이 먼저 정확하게 설명하고 직접 보여준 다음, 학생이 연습하도록 단계별로 이끌어주는 수업 방식이다. 운전을 배울 때 강사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옆에서 지켜보며 연습을 도와주다가, 나중엔 혼자 운전하게 하는 순서를 따르듯, 이 교수법도 설명과 시범, 함께하는 연습, 혼자 하는 연습의 순서를 분명하게 밟아 나간다.
왜 중요한가
교사가 명확한 목표 아래 개념과 절차를 단계적으로 시범 보이고, 학생의 이해를 즉각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연습시키는 교수법으로, 기초 학습 기능을 효율적으로 습득시켜야 할 때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구성주의적 접근과 대비되는 명시적·체계적 교수법의 효과성을 보고한 문장이다.
직접교수법의 전형적인 절차인 설명-시범-안내된 연습-독립적 연습의 순서를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학생 주도 탐구를 강조하는 발견학습과 자주 대비되는데, 실제로는 학습 내용과 학생 수준에 따라 두 접근이 상호 보완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교수'라는 말은 두 가지로 쓰입니다. 대문자 DI는 1960년대 엥겔만과 베커가 개발한, 수업 대본과 오류 교정 절차까지 세밀하게 규정한 교육과정 프로그램(DISTAR)을 가리키며, 1967~1977년 미국의 대규모 비교연구인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프로젝트에서 다른 교수모형보다 기초기능과 인지·정의 영역 성과가 높게 나타나 이후 확산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소문자 di는 로젠샤인이 정리한 교사 주도의 명시적 수업 일반을 뜻합니다.
주의할 점
고차원적 사고력이나 창의성 함양에는 다른 교수법과의 병행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로젠샤인의 수업 원리에는 전시 학습 복습, 작은 단계로 제시, 안내된 연습, 이해 점검, 독립 연습 등이 포함되며, 엥겔만의 프로그램을 가리키는 대문자 DI와 명시적 수업 일반을 뜻하는 소문자 di의 두 의미를 혼동하지 않도록 인용 출처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