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포트폴리오이론 (Behavioral Portfolio Theory)
쉽게 풀면
사람들은 한 사람의 자산을 딱 하나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관리하기보다, 안전자금 통장과 대박을 노리는 투기 계좌를 따로 나눠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굴린다는 이론이다. 투자자가 전체 포트폴리오를 하나로 최적화하지 않고, 목적별로 나눈 여러 개의 하위 계좌(안전자금, 투기자금 등)를 따로 운용한다고 보는 이론이다.
왜 중요한가
투자자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명확히 분리된 목적(생계 안전망 대 목돈 마련)으로 나눠 운용하는 실제 투자행태를 설명하는 데 활용되며, 현대포트폴리오이론의 통합적 최적화 가정과 대비되는 대안 이론으로 다뤄집니다. 이 이론은 표준 평균-분산 최적화가 예측하지 못하는, 안전자산과 복권형 자산을 동시에 보유하는 실제 투자자들의 행태를 설명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셰프린과 스타트먼은 마코위츠의 평균-분산 포트폴리오이론과 대비되는 피라미드 구조의 심적 계정 포트폴리오 모형을 제시하여, 투자자가 안전 목표층과 위험 목표층을 별도로 구성하는 실제 행태를 이론화했다.
투자자들이 실제로는 자산 전체를 하나로 보지 않고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마음속에서 따로 구분해 관리한다는 뜻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행동포트폴리오이론은 실제 투자자의 다층적 심적 계정 운용을 잘 설명하지만, 이런 방식이 이론적으로 통합 최적화보다 항상 비효율적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별도의 효용을 제공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됩니다. 이 이론에서 각 하위 계좌는 서로 다른 목표(생계 보장, 목돈 마련, 대박 추구)를 위해 별도로 최적화되며, 계좌 간 상관관계는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이 표준 포트폴리오이론과의 핵심 차이다.
주의할 점
표준 평균-분산 포트폴리오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 투자자의 관찰된 자산배분 행태를 더 잘 기술하는 대안적 프레임이라는 점에서 규범이론과 기술이론의 차이로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