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거래 (Overtrading)
쉽게 풀면
자기가 남들보다 시장을 더 잘 안다고 믿고 자주 사고팔다 보면 수수료만 계속 나가서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보다 수익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왜 중요한가
온라인 트레이딩 계좌 자료를 이용한 실증연구에서 매매빈도가 높은 투자자일수록 오히려 순수익률이 낮다는 결과를 뒷받침하는 핵심 개념으로, 과잉확신편향의 직접적 결과로 행동재무학에서 다뤄집니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보급과 접근성 향상은 개인투자자의 거래빈도를 높여 과잉거래 문제를 심화시켰다는 실증연구도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바버와 오딘은 대형 증권사의 개인투자자 계좌 자료를 분석하여 거래 빈도가 높은 투자자일수록 평균적으로 순수익률이 낮았으며, 이러한 과잉거래가 과신편향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과잉거래가 개인투자자의 과신 성향과 결합되어 투자성과를 악화시키는 대표적 행태로 논의되는 근거가 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과잉거래는 거래비용과 세금부담이라는 명시적 비용뿐 아니라, 잦은 매매로 인해 장기보유 시 얻을 수 있었던 복리효과를 놓치는 기회비용까지 함께 발생시켜 단순 거래비용 계산보다 실제 손실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과잉거래는 거래수수료와 세금 등 거래비용을 누적시켜, 과잉확신으로 인한 잦은 매매가 실제 수익률을 오히려 갉아먹는다는 실증 결과(Barber & Odean, 2000)와 직접 연결됩니다. 이 현상은 남성 투자자와 온라인 거래 이용자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실증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되었다.
주의할 점
적극적 리밸런싱이나 정보에 근거한 전략적 매매와는 구별되어야 하며, 과잉거래의 핵심 증거는 거래빈도 자체가 아니라 거래빈도와 순수익률 사이의 음의 상관관계라는 점이다. 과잉거래는 세금 관점에서도 단기 양도차익에 대한 높은 세율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