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발생률 (Assumed Incidence Rate)
쉽게 풀면
예정발생률은 예정위험률 중에서 사망이 아닌 질병이나 상해 등 특정 사고가 일어날 확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암보험의 암 진단율, 실손보험의 의료이용률 등이 대표적인 예정발생률의 예시로, 상품마다 어떤 사고를 보장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예정발생률이 사용됩니다.
왜 중요한가
건강보험·상해보험처럼 사망이 아닌 사건을 보장하는 상품은 질병표에서 뽑은 예정발생률이 순보험료의 핵심 입력값입니다. 의료 기술 변화로 진단율이 오르면 같은 질병이라도 발생률이 급변하므로, 암보험이나 실손보험의 손해율 추세를 해석할 때 예정발생률의 산출 시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암보험의 암 진단 확률을 국가에서 발표한 암 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성별과 나이별로 세밀하게 나누어 계산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예정치와 실제치의 괴리가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발생률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아니라 '약관상 지급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진단·청구될 확률'이므로, 진단 기준 변화나 검진 확대가 실제 건강 변화 없이도 발생률을 끌어올립니다. 사망률보다 경험 데이터가 적고 상품 정의에 따라 달라 업계 공동 통계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발생 후 지급이 여러 번 이어지는 급부는 발생률과 지속률을 함께 가정해야 합니다. 예정발생률 산정에는 국가 통계뿐 아니라 회사 자체의 청구 경험 데이터가 함께 활용되며, 표본이 작은 신상품의 경우 관련 질병표나 유사 상품의 경험률을 준용해 초기 가정을 세운 뒤 경험이 쌓이면 갱신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발생률은 진단 정의(예: 암의 경계성 종양 포함 여부)나 지급 조건(최초 1회, 면책기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동일 질병이라도 약관 정의가 다르면 서로 다른 예정발생률이 적용된다.
주의할 점
예정발생률은 의료 진단 기준이나 사회적 요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다른 위험률보다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예정발생률은 의료 진단 기준 변화나 건강검진 확대 등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다른 위험률보다 주기적인 재검증이 더 자주 필요하다. 신상품 출시 초기에는 자체 통계가 부족해 예정발생률의 신뢰도가 낮을 수 있어, 초기 몇 년간의 손익은 상당한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