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광고 (Unfair Advertising)

커뮤니케이션학·미디어학
한 줄 정의: 소비자를 오인시키거나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하는 허위, 과장, 기만, 비방 등의 표현을 포함한 광고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쉽게 풀면

소비자를 속이거나 공정하지 못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문제 있는 광고를 통틀어 말한다. 예를 들어 실제로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완치 효과 100%'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부당광고다.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믿도록 만들거나, 경쟁사를 근거 없이 깎아내리는 표현도 여기에 포함된다.

왜 중요한가

소비자보호법과 광고규제 연구에서 표시광고법 위반 사례를 판단하는 법적 기준으로 다뤄지며, 허위·과장광고 규제 정책의 근거 개념으로 활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부당광고로 판정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기만적 표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광고 중에서 소비자를 오해하게 만드는 표현이 가장 흔한 유형이었다는 뜻이다.

표시광고법 위반 사례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가격 할인율 과장이나 성능·효능 과장 같은 유형이 자주 제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보다 싸 보이게 하거나 효과를 부풀리는 방식의 광고가 자주 적발되는 유형이었다는 의미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부당광고는 명백한 거짓말뿐 아니라 사실이지만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표현까지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므로, 단순 허위광고와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부당광고 여부를 판단할 때는 표현의 문언적 진위뿐 아니라 광고 전체가 소비자에게 남기는 전반적 인상까지 함께 고려하며, 이 때문에 개별 문장은 사실이라도 전체 맥락이 오인을 유발하면 부당광고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비교광고에서는 비교 대상 선정이나 비교 기준 제시 방식이 공정하지 않을 때 부당비교광고로 별도 분류되어 다뤄집니다. 부당광고 신고는 소비자뿐 아니라 경쟁 사업자도 제기할 수 있어, 경쟁사 감시가 규제 집행의 또 다른 경로로 작동한다. 부당광고 시정조치에는 해당 광고의 중지 명령뿐 아니라 정정광고를 공표하도록 명하는 조치도 포함되어, 이미 퍼진 오인을 되돌리려는 목적을 갖는다. 신고나 제보에 의한 사후 조사가 부당광고 적발의 주된 경로이며, 이 때문에 실제 위반 건수는 적발된 사례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의할 점

부당광고는 기만광고, 과장광고, 비방광고 등 여러 하위 유형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임에 유의해야 한다.

부당광고 판정은 개별 사안의 표현, 매체, 표적 소비자군에 따라 달라지는 사례별 판단이어서, 특정 표현이 항상 부당하거나 항상 허용된다고 일반화하기 어렵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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