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의 목표중심 교육과정모형 (Tyler's Objectives-Centered Curriculum Model)
쉽게 풀면
무엇을 가르칠지 목표부터 정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골라 순서대로 배치한 뒤 잘 배웠는지 확인하는 4단계 절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왜 중요한가
교육과정학의 가장 고전적이고 영향력 있는 모형으로 다뤄지며, 타바의 모형 등 이후 등장한 대안적 모형들이 비판적으로 참조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타일러 모형이 목표를 최우선으로 두는 선형적·논리적 절차를 따른다는 점을 설명한다.
목표 설정에서 평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타일러 모형의 절차를 교육과정 설계에 그대로 적용한 사례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타일러 모형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목표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를 그에 맞춰 결정하는 선형적 절차가 실제 교육과정 개발의 복잡하고 순환적인 현실을 단순화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타일러의 모형은 목표 설정, 학습경험 선정, 조직, 평가라는 네 단계 논리를 제시해 이후 교육과정 개발 모형의 원형이 되었으며, 목표에서 출발하는 선형적 절차라는 점이 이후 대안 모형들이 비판하는 지점이 됩니다. 그는 평가를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별도의 마지막 단계로 명확히 구분해, 이후 교육평가학 발전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모형은 오늘날에도 많은 국가의 교육과정 문서 작성 형식에 흔적을 남기고 있어, 여전히 실무적 영향력이 크다고 평가됩니다. 그는 목표 설정의 원천으로 학습자, 사회, 교과 전문가라는 세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철학과 학습심리학이라는 체에 거르도록 제안했습니다. 이 모형의 목표 진술 방식은 행동 목표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이후 관찰과 평가가 용이하다는 장점과 함께 정의적, 창의적 학습 결과를 담아내기 어렵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습니다.
주의할 점
목표를 지나치게 강조해 교육과정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학습경험을 간과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목표 달성 여부만 강조하면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부수적 학습 결과를 놓칠 수 있다는 한계가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