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중심평가 (Process-Based Assessment)

교육학
한 줄 정의: 학습의 결과뿐 아니라 학습이 이루어지는 과정 자체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하여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쉽게 풀면

예를 들어 수학 문제의 최종 답만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에서 어떤 순서로 접근했는지, 어디서 막혔다가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함께 살펴 평가하는 것이다. 결과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고의 흐름 자체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왜 중요한가

과정 중심 평가 및 역량 중심 교육과정 연구에서 결과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다뤄지며, 수학·과학 교과의 문제해결력 평가 설계 논의에서 자주 인용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후 한국 평가정책 연구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지며, 결과 중심의 지필평가에서 벗어나려는 정책 전환의 실행 사례로 연구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과정중심평가는 교수학습과 평가가 분리되지 않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을 반영한다.

평가를 수업 이후의 별개 활동이 아니라 수업과 결합된 활동으로 재개념화함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과정중심평가는 학습의 최종 결과물뿐 아니라 문제해결에 이르는 사고 과정과 전략의 적절성을 함께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결과와 함께 사고 과정의 적절성까지 평가한다는 과정중심평가의 취지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과정중심평가는 수업 중 관찰, 학습일지, 사고구술(think-aloud) 등 다양한 자료 수집 방법을 함께 활용해야 하며, 단순히 시험 문항에 풀이 과정을 적게 하는 수준을 넘어 교수학습과 평가를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총괄식 지필평가와 차이가 있다. 과정중심평가는 결과물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고의 경로, 오류를 수정하는 방식, 협업 중 상호작용까지 평가 대상에 포함시키며, 평가와 수업을 분리된 별개의 활동이 아니라 통합된 과정으로 본다.이 접근에서는 평가 시점이 학습이 끝난 후가 아니라 학습이 진행되는 도중 곳곳에 배치되므로 형성평가의 정신과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

주의할 점

풀이 과정 기술 자체를 채점 대상으로 삼으면 학생이 실제 사고 과정과 다르게 채점 기준에 맞춘 형식적인 서술만 반복할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과정 관찰에 치우쳐 최종 성취수준 확인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균형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과정중심평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강조되며 국내 정책 용어로 정착했고, 영미권의 형성평가·학습으로서의 평가 개념과 대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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