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학습 (Problem-Solving Learning)
쉽게 풀면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지 스스로 방법을 찾아 적용해보면서 배우는 학습 방법이다. 낯선 기계가 고장 났을 때 설명서 없이도 원인을 하나씩 따져가며 고쳐보듯, 학생도 주어진 문제를 앞에 두고 원인을 분석하고 가설을 세워 해결책을 시도한 뒤 맞았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며 배운다.
왜 중요한가
인지주의 학습이론과 교수법 연구에서 다뤄지며, 문제중심학습과 유사하지만 보다 구조화된 문제 해결 절차를 강조하는 전통에서 논의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문제해결학습의 절차가 반성적 사고의 단계로부터 도출되었음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듀이의 이론 소개가 아니라 실제 수업 비교 실험을 다룬 것으로, 절차를 스스로 밟게 하는 학습이 정답 암기보다 개념 이해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를 확인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문제중심학습(PBL)이 비구조화된 실제 문제와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데 비해, 문제해결학습은 상대적으로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구조화된 문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가 있다. 문제해결학습은 문제 인식,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자료 수집과 검증, 결론 도출이라는 단계를 따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듀이가 제시한 반성적 사고의 다섯 단계에 이론적 뿌리를 둔다.제시되는 문제가 구조화되어 정답과 풀이 절차가 비교적 분명하다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비구조화된 실제적 문제를 다루는 문제중심학습과는 결이 다르다. 문제해결학습의 절차는 흔히 듀이의 반성적 사고 5단계, 즉 문제 인식, 문제 정의, 가설 설정, 가설의 추론·검토, 검증으로 설명됩니다. 폴리아(1945)는 수학 문제해결 과정을 문제 이해, 계획 수립, 계획 실행, 반성(되돌아보기)의 4단계로 정리했으며, 이는 수학교육의 문제해결 지도에 널리 인용됩니다.
주의할 점
문제해결 절차만 강조하고 관련 배경지식 습득을 소홀히 하면 피상적 학습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문제해결학습은 1950년대 한국 생활중심 교육과정에서 강조된 적이 있으나, 체계적 지식 습득이 소홀해진다는 비판으로 학문중심 교육과정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문제중심학습(PBL)과는 역사적 배경과 운영 방식이 달라 같은 개념으로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