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근섬유 (Fast-Twitch Muscle Fiber)
쉽게 풀면
짧고 강하게 순간적으로 힘을 낼 때 주로 쓰이는 근섬유로, 빨리 지치지만 폭발적인 힘을 낸다. 수축 속도가 빠르고 강한 힘을 낼 수 있지만 쉽게 피로해지는 근섬유 유형으로, 순간적인 힘과 속도가 필요한 동작에 주로 동원된다.
왜 중요한가
속근 섬유는 수축 속도와 힘이 크지만 피로에 약한 근섬유 유형으로, 파워 종목의 경기력과 근섬유 조성의 관계를 다루는 연구의 기본 개념입니다. 근생검으로 유형 비율을 확인해 선수 특성과 훈련 적응을 분석합니다. 속근섬유는 다시 II a형과 II x형으로 세분되며, IIx형은 더 빠르고 강한 힘을 내는 대신 피로에 더 취약해, 단거리 달리기나 역도처럼 짧고 폭발적인 힘이 요구되는 종목의 선수에게서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보고된다. 속근섬유는 해당과정에 관여하는 효소 활성이 높은 대신 미토콘드리아 밀도와 모세혈관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빠른 에너지 생성에는 유리하지만 장시간 지속에는 불리한 대사적 특성을 보인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종목 특성에 따라 근섬유 구성비가 달라진다는 것을 근생검을 통해 확인한 결과이다.
종목별 요구 능력에 따라 근섬유 구성비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속근섬유 비율이 순발력 종목 적합성과 연관됨을 뒷받침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속근은 산화 능력이 있는 아형과 거의 없는 아형으로 나뉘며, 훈련에 따라 아형 간 전환은 비교적 쉽게 일어나지만 지근과 속근 사이 전환은 제한적입니다. 조성이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통념은 절반만 맞으며, 근생검은 한 부위의 표본이라 전신을 대표하지 못합니다. 근섬유 유형 구성 비율은 상당 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만, 지속적인 지구성 훈련은 IIx형 섬유의 일부를 보다 지구력에 유리한 IIa형에 가까운 특성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주의할 점
근섬유 유형 비율은 유전적 영향이 크지만, 훈련을 통해 아형(subtype) 특성이 일부 변화할 수 있다. 근섬유 유형은 저항성 훈련이나 지구성 훈련을 통해 완전히 서로 뒤바뀌는 것이 아니라, 유형 내 아형 사이에서 제한적으로 특성이 이동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