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스프레드 (Bull Spread)
쉽게 풀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쓰는 전략으로, 이익도 손실도 일정 범위 안으로 제한해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되 큰 폭의 상승까지는 기대하지 않을 때, 비용을 낮추기 위해 옵션을 사고파는 것을 함께 하는 전략이다.
왜 중요한가
강세 스프레드는 낮은 행사가격 옵션을 매수하고 높은 행사가격 옵션을 매도해 기초자산이 완만히 오를 때 제한된 이익을 얻는 전략으로, 단순 콜 매수보다 초기 비용을 줄이는 대신 상승 이익의 상한을 받아들입니다. 헤지펀드와 개인투자자 모두 방향성 견해를 저비용으로 표현할 때 쓰며, 옵션 손익도를 조합해 읽는 교육 사례로 표준적입니다.
어떤 절차인가
- 콜 강세스프레드: 같은 기초자산·같은 만기의 콜옵션 가운데 행사가격이 낮은 것을 사고(매수), 높은 것을 판다(매도). 보통 낮은 쪽은 등가격 근처, 높은 쪽은 외가격입니다. 처음에 순지출(차변)이 생기므로 ‘콜 차변 스프레드’라고도 부릅니다.
- 풋 강세스프레드: 행사가격이 높은 풋을 팔고 낮은 풋을 사서 같은 만기로 구성합니다. 처음에 순수취(대변)가 생겨 ‘풋 대변 스프레드’라고도 합니다. 풋-콜 패리티 때문에 콜과 풋 어느 쪽으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콜 구성의 손익분기점은 낮은 행사가격 + 순지급 프리미엄이고, 최대이익은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높은 행사가격을 넘을 때 나옵니다. 풋 구성의 손익분기점은 높은 행사가격 − 순수취 프리미엄입니다.
가상의 예입니다. 행사가격 100짜리 콜을 프리미엄 6에 사고, 행사가격 110짜리 콜을 프리미엄 2.5에 팔았다면 순지출은 3.5입니다. 거래비용과 시간가치는 무시하고 만기 손익만 계산합니다.
| 만기 때 기초자산 가격 | 강세스프레드 손익 | 행사가격 100 콜 단순 매수 손익 |
|---|---|---|
| 90 | −3.5 | −6.0 |
| 100 | −3.5 | −6.0 |
| 103.5(손익분기) | 0.0 | −2.5 |
| 105 | +1.5 | −1.0 |
| 110 | +6.5(최대) | +4.0 |
| 120 | +6.5(최대) | +14.0 |
최대손실은 순지출 3.5, 최대이익은 (110 − 100) − 3.5 = 6.5입니다. 가격이 크게 오르면 단순 매수가 이익이 더 큽니다.
언제 쓰고 무엇을 얻나
- 기초자산이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방향성 전략입니다. 손실과 이익이 모두 한정되고, 단순 콜 매수보다 초기 비용이 적은 대신 상승 이익의 상한을 받아들입니다.
- 연구에서 이 전략은 ‘수직 스프레드’(vertical spread)의 하나로 분류됩니다. Chaput & Ederington (2003)은 유로달러 옵션 시장에서 스프레드와 조합이 대량 거래(100계약 이상)의 55% 이상, 대량 거래량의 약 7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거래되는 조합 네 가지 안에 수직 스프레드가 들어간다고 보고했습니다.
- 약세 스프레드와 거울상입니다. 약세스프레드는 기초자산 가격 하락을 기대할 때 쓰는 대칭 구조입니다.
- 투자 권유가 아니라 구조의 설명입니다. 실제 결과는 변동성, 만기 전 가격 경로, 거래비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논문에는 이렇게 적는다
- 구성(콜/풋), 두 행사가격, 만기, 각 옵션의 프리미엄(또는 모형 가격)과 가격 기준(종가/정산가/중간가)을 밝힙니다.
- 손익 지표가 만기 손익인지 만기 전 평가손익인지, 거래비용·증거금·조기행사 가능성을 반영했는지 구분해 적습니다.
- 단순 매수나 커버드콜, 칼라와 비교할 때는 같은 기초자산·기간·위험 수준을 맞춥니다.
- 예: ‘행사가격이 낮은 콜을 매수하고 높은 콜을 매도해 강세 스프레드를 구성하였다’처럼 구성 방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뒤 표로 손익 구조를 제시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이는 낮은 행사가격 옵션 매수로 얻는 프리미엄 지출을 높은 행사가격 옵션 매도로 얻는 프리미엄 수입으로 일부 상쇄함으로써 순비용을 낮추는 구조를 갖기 때문이다.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되 손실과 이익 범위를 모두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두 옵션을 조합한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콜로 구성하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풋으로 구성하면 프리미엄을 받지만 만기 손익은 같으며, 실무 선택은 증거금과 조기행사 위험에 좌우됩니다. 변동성이 변해도 두 옵션의 베가가 상당 부분 상쇄되어 방향 견해에 집중된 전략이 되지만, 두 행사가격 사이 구간에서는 시간가치 소멸 방향이 바뀌므로 만기 전 손익은 직관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약세 스프레드와 거울상입니다. 강세스프레드는 낮은 행사가격 옵션을 매수하고 높은 행사가격 옵션을 매도해 구성하며, 최대이익과 최대손실이 모두 제한되는 구조로 방향성 베팅의 비용을 낮추는 대신 상승폭이 클 때의 수익 잠재력도 함께 포기하는 전략이다. 콜옵션으로 구성하는 강세스프레드와 풋옵션으로 구성하는 강세스프레드는 초기 현금흐름의 방향(순지출 또는 순수취)이 다르지만 만기 손익구조는 동일하게 나타난다.
주의할 점
강세스프레드는 큰 폭의 가격 상승에서도 이익이 두 행사가격의 차이로 제한되므로, 강한 상승을 확신하는 투자자에게는 콜옵션 단순 매수보다 기대이익이 낮을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옵션 전략 이름은 비슷해 보여도 구성과 기대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 전략 | 구성 | 기대하는 방향 |
|---|---|---|
| 강세스프레드 | 낮은 행사가격 옵션 매수 + 높은 행사가격 옵션 매도(같은 만기) | 완만한 상승 |
| 약세스프레드 | 높은 행사가격 옵션 매수 + 낮은 행사가격 옵션 매도(같은 만기) | 완만한 하락 |
| 커버드콜 | 기초자산 보유 + 콜옵션 매도 | 보유 자산에 옵션 프리미엄 수입을 더하려는 전략 |
| 칼라 | 기초자산 보유 + 풋옵션 매수 + 콜옵션 매도 | 하락 방어 |
참고 문헌
- McMillan, L. G. (1980). Options as a Strategic Investment. Prentice-Hall.
- Chaput, J. S., & Ederington, L. H. (2003). Option spread and combination trading. The Journal of Derivatives, 10(4), 70–88.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