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랭글전략 (Strangle Strategy)
쉽게 풀면
스트래들과 비슷하지만 등가격 대신 조금 더 싼 외가격 옵션들을 사용해서 초기 비용을 줄이는 대신, 더 크게 움직여야 이익이 나는 전략이다. 행사가격이 다른 외가격 콜옵션과 외가격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해, 스트래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큰 폭의 가격변동에 베팅하는 전략이다.
왜 중요한가
스트래들보다 낮은 비용으로 큰 폭의 가격변동에 베팅할 수 있어,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지만 프리미엄 비용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가 실무적으로 선택하는 대안적 옵션전략으로 다뤄집니다.
어떤 절차인가
스트랭글은 만기가 같은 콜옵션과 풋옵션을 함께 거래하되, 콜의 행사가격(K2)을 현재가보다 높게, 풋의 행사가격(K1)을 현재가보다 낮게 잡는 구성입니다. 둘 다 외가격(OTM)에서 출발하므로 프리미엄이 쌉니다.
- 매수 스트랭글: 콜과 풋을 모두 매수. 만기 손익 = max(S − K2, 0) + max(K1 − S, 0) − (두 프리미엄의 합). 최대 손실은 낸 프리미엄 합계로 한정됩니다.
- 손익분기점은 두 개입니다. 위쪽은 K2 + 프리미엄 합계, 아래쪽은 K1 − 프리미엄 합계입니다.
- 매도 스트랭글: 반대로 두 옵션을 모두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습니다. 가격이 두 행사가격 사이에 머물면 이익이고, 크게 벗어나면 손실이 커집니다. 특히 콜 쪽은 이론상 손실 한도가 없습니다.
같은 행사가격에서 콜과 풋을 모두 사는 스트래들과 구성만 다르고 논리는 같습니다. 행사가격 간격(K2 − K1)이 넓을수록 프리미엄은 줄지만 손익분기점은 멀어집니다.
언제 쓰고 무엇을 얻나
쓰는 상황. 가격이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지만 방향은 모를 때(실적 발표, 정책 결정, 선거 같은 이벤트 전후)가 교과서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연구에서는 이벤트 전후의 변동성 변화를 옵션으로 어떻게 거래하는지, 또는 변동성 위험의 보상을 어떻게 추정하는지를 다룰 때 이 구성이 등장합니다.
얻는 것. 스트래들보다 초기 비용이 낮아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이익이 나려면 더 큰 가격 변동이 필요합니다. 아래 표는 가상의 가격(현재가 100, 모두 같은 만기)으로 계산한 만기 손익입니다.
- 스트래들: 행사가격 100의 콜 4.0 + 풋 3.5 = 프리미엄 합계 7.5. 손익분기점 92.5와 107.5.
- 스트랭글: 행사가격 105의 콜 1.8 + 행사가격 95의 풋 1.6 = 프리미엄 합계 3.4. 손익분기점 91.6와 108.4.
| 만기 때 기초자산 가격 | 스트래들 손익 | 스트랭글 손익 |
|---|---|---|
| 80 | 12.5 | 11.6 |
| 90 | 2.5 | 1.6 |
| 95 | -2.5 | -3.4 |
| 100 | -7.5 | -3.4 |
| 105 | -2.5 | -3.4 |
| 110 | 2.5 | 1.6 |
| 120 | 12.5 | 11.6 |
가격이 100 부근에 머물면 둘 다 프리미엄 전액을 잃지만 스트랭글의 손실이 작습니다. 80이나 120까지 크게 움직이면 스트래들의 이익이 더 큽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옵션 가격과 실제 변동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이 표는 구조를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
논문에는 이렇게 적는다
논문에서는 보통 다음을 밝힙니다.
- 행사가격 선택 기준: 등가격 대비 몇 % 외가격인지, 또는 델타(예: 콜 0.25, 풋 −0.25)로 정했는지
- 만기와 거래 시점(이벤트 며칠 전에 진입해 언제 청산했는지)
- 수익률 정의: 프리미엄 대비 수익률인지, 증거금 대비인지, 청산가 기준인지 만기 정산 기준인지
- 거래비용 처리: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매수매도호가스프레드)를 어떻게 반영했는지. 외가격 옵션은 상대적으로 스프레드 비중이 커서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 매도 포지션일 경우 증거금과 극단값 위험을 어떻게 다뤘는지
내재변동성(내재변동성)이 어떤 수준일 때 진입했는지도 함께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옵션 가격에는 변동성 기대가 이미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이는 두 옵션 모두 외가격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저렴한 대신, 수익이 발생하려면 기초자산 가격이 두 행사가격 범위를 벗어날 만큼 크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문장은 비용을 아끼려고 더 싼 옵션들을 골랐는데, 정작 주가가 그만큼 크게 움직이지 않아서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스트랭글전략은 비용이 낮은 대신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스트래들보다 더 큰 폭의 가격변동이 필요해, 비용과 수익발생 조건 사이의 상충관계를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전략입니다.
스트랭글은 서로 다른 행사가격의 외가격 콜과 풋을 동시에 매수해 스트래들보다 초기 프리미엄 부담은 낮지만, 그만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산 가격이 더 크게 움직여야 한다는 상충관계가 있다.
행사가격 간격을 넓게 설정할수록 초기 프리미엄 비용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이익이 발생하기 위해 필요한 가격변동폭도 커지는 상충관계가 있어, 예상되는 변동성의 크기에 맞춰 행사가격을 선택해야 한다.
주의할 점
매도 스트랭글의 경우 프리미엄 수취라는 이점이 있지만, 예상보다 훨씬 큰 가격변동이 발생하면 이론상 무제한에 가까운 손실 위험에 노출된다. 스트랭글도 스트래들과 마찬가지로 매도포지션은 예상외의 급격한 가격변동에 노출되어 손실이 커질 수 있으므로 증거금과 위험관리 기준을 명확히 정해두어야 한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이름이 비슷한 옵션 조합이 여럿 있어 구성 요소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 전략 | 구성 | 초기 비용 | 이익이 나려면 |
|---|---|---|---|
| 스트래들 | 같은 행사가격의 콜과 풋(보통 등가격) | 상대적으로 큼 | 가격이 한 방향으로 프리미엄 합계 이상 움직여야 함 |
| 스트랭글 | 콜은 높은 행사가격, 풋은 낮은 행사가격(둘 다 외가격) | 상대적으로 작음 | 가격이 두 행사가격 바깥으로 프리미엄 합계 이상 더 나가야 함 |
매수 쪽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매도 쪽은 이익과 손실의 방향이 뒤집힙니다.
참고 문헌
- Hull, J. C. (2014). Options, Futures, and Other Derivatives (9th ed.). Pearson.
- McMillan, L. G. (2002). Options as a Strategic Investment (4th ed.). New York Institute of Finance.
- Black, F., & Scholes, M. (1973). The pricing of options and corporate liabilities.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81(3), 637–654.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