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사일리지 (Whole Crop Barley Silage)
쉽게 풀면
청보리사일리지는 보리 이삭이 아직 여물지 않은 초록색 상태에서 통째로 베어 발효시킨 국내 대표 동계 조사료다. 겨울에 놀리기 쉬운 논밭을 활용해 재배할 수 있어, 수입 조사료에 의존하던 부분을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데 활용된다. 수확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이삭이 여물면서 섬유질이 많아져 오히려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어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
왜 중요한가
청보리사일리지는 국내 동계 유휴농지를 활용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어, 수입 조사료 의존도를 낮추는 국가 정책적 지원 대상으로도 다뤄집니다. 국내에서는 논 뒷그루 작물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아 경지 이용률을 높이면서 자급 조사료 생산을 늘리는 수단으로도 다뤄집니다. 자급 조사료 확보 수단으로서 수입 조사료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간 계약재배 확산에도 기여해온 사료 자원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청보리를 늦게 수확할수록 사일리지의 단백질 함량이 낮아진다는 수확시기별 사료가치 분석 결과를 설명한다.
수확 시기뿐 아니라 예취 후 수분 관리도 발효품질을 좌우하는 요인임을 보여준 연구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수확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이삭이 여물어 섬유질이 지나치게 증가해 발효품질과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어, 수확 적기 판단이 품질을 좌우합니다. 총체보리사일리지는 이삭과 줄기를 함께 수확해 발효시킨 조사료로, 수확 시기의 수분 함량이 발효 품질을 좌우해 너무 이르면 수분 과다로 낙산 발효와 즙액 유출이, 너무 늦으면 섬유소 과다로 소화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삭을 포함해 수확하기 때문에 줄기만 이용하는 볏짚 사료보다 에너지가가 높은 편이며, 전분과 섬유소를 함께 공급할 수 있어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중간적 특성을 가진 사료로 다뤄집니다. 비닐 랩 사일리지 방식은 소규모 농가에서도 손쉽게 제조할 수 있어 총체보리사일리지 보급 확대에 기여해왔습니다.
주의할 점
청보리사일리지는 수확시기와 예취 후 위조(수분조절) 관리가 발효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수확 시기의 수분 함량 조절에 실패하면 발효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정확한 수확 적기 판단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