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기반학습 (Team-Based Learning)
쉽게 풀면
미리 공부해온 내용을 개인별로, 이어서 팀 단위로 확인 시험을 본 뒤, 그 팀이 계속 함께 문제를 풀며 깊이 있게 배우는 방법이다. 스포츠팀이 시즌 내내 같은 멤버로 손발을 맞춰가며 실력을 키우듯, 팀기반학습도 학기 내내 같은 팀을 유지하며 예습 확인부터 실제 사례 적용까지 함께 부딪히며 깊이 있게 배운다.
왜 중요한가
고등교육 및 의학교육 연구에서 협동학습의 한 형태로 다뤄지며, 개인별 준비도와 팀 단위 문제해결을 결합한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이루어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개인과 팀 단위 평가를 결합하는 팀기반학습의 구조적 특징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이 문장은 팀을 계속 바꾸지 않고 학기 내내 같은 팀으로 함께 문제를 풀도록 하면 협업 능력이 더 잘 길러진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팀기반학습은 팀을 학기 내내 고정하여 팀워크 형성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매 수업마다 조를 바꾸는 일반적인 협동학습 방식과는 설계상 차이가 있다. 팀기반학습은 개인별 사전학습 확인시험과 동일한 문항의 팀별 시험을 연이어 치르는 절차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책무성과 팀 내 논의의 질을 동시에 확보하려 한다. 팀기반학습은 1970년대 말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의 경영학 교수 마이클슨(Michaelsen)이 대형 강의에서 소집단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고안했습니다. 핵심 절차는 사전학습, 개인 준비도 확인시험(iRAT), 팀 준비도 확인시험(tRAT), 이의제기, 짧은 보충 강의, 응용 과제 순이며, tRAT에서는 긁어서 정답을 확인하는 IF-AT 카드로 즉각 피드백을 줍니다.
주의할 점
사전학습을 하지 않은 팀원이 있으면 팀 전체의 학습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응용 과제는 4S 원칙, 즉 의미 있는 문제(significant problem), 모든 팀에 같은 문제(same problem), 구체적 선택(specific choice), 동시 보고(simultaneous report)를 따르도록 설계합니다. 팀은 5~7명으로 학기 내내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동료평가를 성적에 반영해 개인 책무성을 확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