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박출량 (Stroke Volume)
쉽게 풀면
심장이 한 번 뛸 때마다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다. 가정용 펌프에 비유하면, 같은 횟수로 펌프질을 해도 한 번에 더 많은 물을 밀어낼 수 있다면 훨씬 효율적인 것과 같다. 지구력 훈련을 오래 한 사람의 심장은 좌심실이 확장되어 이 양이 늘어나는 적응을 보인다. 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 좌심실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가리킨다.
왜 중요한가
심박출량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지구력 훈련에 따른 심장 적응(심실 확장 등)을 평가하고 최대산소섭취량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활용된다.
1회박출량은 심박수와 함께 심박출량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심장의 수축력과 정맥환류량, 후부하 등 여러 생리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동한다. 1회박출량은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전부하)과 심근의 수축력, 그리고 혈액을 내보낼 때 맞서는 저항(후부하)에 의해 결정되며, 지구성 훈련을 통해 늘어나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적응 지표로 다뤄진다. 1회박출량은 누운 자세보다 선 자세에서 중력의 영향으로 정맥혈 회귀가 줄어들어 다소 낮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어, 측정 시 자세를 통일하는 것이 결과 비교에 중요하게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훈련으로 심장이 한 번에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결과이다.
1회박출량이 심장의 수축 강도와 운동 상태에 따라 변화함을 보여주는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1회박출량은 운동강도가 매우 높아지면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고원 상태에 이르는 경향이 있어, 이 시점 이후 심박출량 증가는 주로 심박수 증가에 의존하게 된다. 운동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1회박출량은 일정 지점(대개 최대산소섭취량의 약 40~60% 수준)까지는 계속 증가하다가 이후에는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의 심박출량 증가는 주로 심박수 증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1회박출량 증가는 심실의 확장(용적 증가)과 심근 수축력 강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지구성 선수의 심장이 안정 시에도 더 큰 좌심실 용적을 갖는 '운동선수 심장'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주의할 점
1회박출량은 심박수와 함께 심박출량을 결정하므로 단독 수치만으로 심장 기능을 평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