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최종표 (Select and Ultimate Table)

보험·계리학
한 줄 정의: 보험 가입 직후 일정 기간 동안의 낮은 위험률(선택효과)과 그 이후 안정화되는 위험률(최종률)을 구분하여 표현한 사망률표를 말한다.

쉽게 풀면

선택최종표는 보험에 갓 가입한 사람들이 건강검진 등을 통과해서 한동안은 위험률이 특히 낮게 나타나는 현상(선택효과)을 반영한 사망률표입니다. 가입 직후 몇 년간은 선택효과로 낮은 위험률을 적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사라지고 일반적인 위험률(최종률)로 수렴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신규 가입자는 언더라이팅을 거쳐 위험이 낮게 평가된 상태이므로, 이러한 선택효과가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과정을 정교하게 반영해야 정확한 보험료와 책임준비금을 산출할 수 있어 생명표 작성의 정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선택최종표를 적용하여 신규 가입자의 초기 5년간 위험률을 일반 사망률표보다 낮게 반영하였다."

이 문장은 새로 가입한 사람들의 처음 몇 년간은 심사를 통과한 효과로 실제 위험이 낮다는 것을 반영해서 보험료를 계산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정밀 건강검진을 요구하는 상품일수록 선택기간이 10년 이상으로 길게 설정되는 반면, 간편심사 상품은 선택효과가 2~3년 만에 소멸하는 짧은 선택최종표가 적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 문장은 초기 5년간 낮은 위험률 적용 사례를 다룬 기존 예문과 달리, 심사 방식에 따라 선택기간의 길이 자체가 상품마다 다르게 설정된다는 다른 비교 측면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선택최종표를 사용하지 않고 최종률만 적용하면 가입 초기의 낮은 위험을 과대평가하게 되어 보험료가 필요 이상으로 높게 산출될 수 있어, 상품 설계 단계에서 선택효과 반영 여부가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선택기간의 길이는 가입 심사의 정밀도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어, 정밀 건강검진을 요구하는 상품은 선택효과가 길게 지속되고 간편심사 상품은 선택효과가 짧게 나타나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확인됩니다. 선택표에서는 같은 도달연령이라도 가입 후 경과기간이 짧을수록 사망률이 낮게 나타나며, 선택기간이 끝나면 가입연령과 무관하게 도달연령만으로 결정되는 종국표 값을 적용한다.

주의할 점

선택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므로, 선택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최종률로 정확히 전환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선택기간의 길이를 지나치게 길게 설정하면 실제로는 선택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도 낮은 위험률을 계속 적용해 보험료가 과소 산출될 위험이 있다. 선택기간 설정이 상품별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고 여러 상품의 위험률을 단순 비교하면, 실제로는 선택효과의 차이일 뿐인데 위험 수준 자체가 다른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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