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모델 (Public Information Model)

커뮤니케이션학·미디어학
한 줄 정의: 조직이 정확한 정보를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는 PR 모델로, 언론인 출신 담당자가 주로 수행.

쉽게 풀면

언론대행모델과 달리 사실에 근거하지만, 여전히 한 방향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는 PR 방식이에요.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의 보도자료 배포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왜 중요한가

그루닉과 헌트의 PR 4모델 중 하나로, 정부기관과 비영리조직의 초기 홍보 방식을 설명하며 PR이론 발전사 연구에서 언론대행모델과 쌍방향모델 사이의 과도기적 형태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정부 공보실은 정책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언론과의 쌍방향 대화보다는 일방적 정보 제공에 주력하였다."

공공정보모델이 정부 PR 실무에서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서술입니다.

또 다른 연구는 정부 부처의 보도자료 배포 방식을 공보모델의 사례로 분석하여, 언론인 출신 담당자가 정확한 정보 전달에 주력하는 관행을 검토한다.

정부가 사실 확인된 정보를 언론에 정확하게 알리는 데 집중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짚은 것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공공정보모델은 정보의 정확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언론대행모델과 다르지만, 여전히 일방향적 전달에 머문다는 점에서 쌍방향 모델들과 구분된다. 이 모델의 담당자는 대개 언론인 출신으로 충원되었는데, 이는 뉴스가치를 판단하는 언론 감각이 정확한 정보를 언론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며, 이 인력 충원 관행 자체가 PR과 저널리즘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오늘날에도 정부 대변인이나 공공기관 홍보실 상당수가 이 모델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비교 연구에서 지적된다. 이 모델은 공중의 반응을 조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사 기법을 도입해 공중의 반응을 설득 전략에 반영하는 쌍방향불균형모델보다 앞선 발전 단계로 자리매김한다.

주의할 점

공공정보모델은 정확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언론대행모델보다 진전된 형태지만, 여전히 일방향성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공정보모델은 언론과의 대화보다 정보 배포 자체에 초점을 두므로, 공중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절차가 없다는 점에서 쌍방향불균형모델과도 뚜렷이 구분된다. 이 모델을 채택한 조직은 정보의 정확성은 갖추었지만 공중이 그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피드백 체계가 없어, 오해가 발생해도 이를 파악하고 수정할 절차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런 조직은 언론 보도량을 성과 지표로 삼는 경우가 많아, 실제 정책 이해도 개선 여부보다 보도 건수 자체에 집중하게 되는 왜곡이 생길 수 있다.

개념 계통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