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트레이더 (Noise Trader)

재무·금융학
한 줄 정의: 펀더멘털 정보가 아니라 비합리적인 믿음, 소음, 유행 등에 근거하여 거래하는 투자자를 의미하며, 이들의 존재는 자산가격이 펀더멘털에서 지속적으로 괴리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쉽게 풀면

정확한 정보나 분석 없이 소문이나 유행, 감에 따라 주식을 사고파는 투자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정보가 아니라 소문이나 감정, 잘못된 신호에 따라 거래하는 투자자로, 이들의 존재는 가격이 진짜 가치에서 벗어날 여지를 만든다.

왜 중요한가

왜 자산가격이 펀더멘털에서 지속적으로 괴리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행동자산가격결정모형의 핵심 행위자로, 차익거래에 한계가 있다는 점과 결합해 시장의 비효율성이 왜 즉각 해소되지 않는지 설명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De Long, Shleifer, Summers & Waldmann(1990)은 「Noise Trader Risk in Financial Markets」에서 노이즈트레이더의 존재가 합리적 차익거래자의 활동을 제약하는 추가적 위험(노이즈트레이더위험)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모형화했다.

이들은 노이즈트레이더의 비합리적 믿음이 단기적으로 더 극단적으로 변할 수 있어, 합리적 차익거래자조차 가격이 펀더멘털로 돌아오기 전에 큰 손실을 볼 위험 때문에 차익거래를 주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루머를 따라 매매한 개인 투자자 집단의 거래 패턴은 전형적인 노이즈트레이더 행동으로 분석되었다."

펀더멘털과 무관한 정보에 반응해 거래하는 투자자 집단의 존재가 실제 시장 자료에서도 확인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노이즈트레이더는 이론적으로는 비합리적 거래자로 정의되지만, 실제 시장참여자 중 누가 노이즈트레이더이고 누가 합리적 거래자인지 사후적으로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개념 자체가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까다로운 이론적 구성물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노이즈트레이더 위험은 차익거래자가 옳은 판단을 하더라도, 노이즈트레이더의 비합리적 행태가 단기적으로 더 심해지면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익거래의 한계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드롱, 슐라이퍼, 서머스, 월드먼(1990)의 노이즈트레이더 모형은 노이즈트레이더의 존재가 오히려 그들 자신에게 더 높은 기대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역설적 결론을 제시했다.

주의할 점

노이즈트레이더 모형은 시장이상현상이 왜 차익거래를 통해 즉시 소멸되지 않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적 근거로 활용되지만, 노이즈트레이더의 실제 존재와 영향력을 직접 측정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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