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험료 (Net Premium)
쉽게 풀면
보험료 중에서 나중에 보험금으로 나갈 돈만 따로 떼어 놓은 부분이다. 회사 운영비나 영업비용은 포함되지 않고 순수하게 보상 재원으로 쓰이는 부분을 말한다.
왜 중요한가
순보험료는 예정위험률과 예정이율만으로 산출되어 장래 급부의 재원이 되는 부분이므로, 보험료 중 보장의 순수 가격이 얼마인지를 보여주고 부가보험료와 분리해 사업비 규제와 상품 비교의 기준이 됩니다. 순보험료계산은 계리 교육의 첫 단계이자 준비금 정의의 출발점입니다. 순보험료 산출이 정확하지 않으면 장래에 지급해야 할 보험금 재원이 부족해져 보험회사의 지급능력이 위태로워질 수 있으므로, 순보험료는 상품의 재무적 건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표준교재는 수지상등의 원칙에 기초해 미래 보험금 지급의 현재가치와 순보험료 수입의 현재가치가 일치하도록 순보험료를 산출하는 보험수리적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예정이율이라는 하나의 계리적 가정만 바뀌어도 순보험료 수준이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문장으로, 순보험료가 여러 가정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순보험료가 같아도 사업비와 이익 마진에 따라 실제 납입하는 영업보험료는 회사마다 다르므로 순보험료 비교가 곧 가격 비교는 아닙니다. 순보험료는 계약 시점의 예정률로 고정되어 실제 위험률이 낮아져도 내려가지 않으며 그 차이는 회사의 위험률차익이 됩니다. 저축성 상품에서는 순보험료 대부분이 적립 재원이고 보장 비용은 작은 부분이므로 순보험료 비율이 높다고 보장이 크다는 뜻은 아닙니다. 순보험료는 사망보험금 지급 재원이 되는 위험보험료와 만기환급금이나 해지환급금 재원이 되는 저축보험료로 나뉘며, 수지상등의 원칙에 따라 장래 지급될 보험금의 현재가치와 순보험료의 현재가치 총액이 같아지도록 계산됩니다.
주의할 점
순보험료만으로는 보험회사의 실제 운영이 불가능하므로 실무에서 계약자가 납부하는 보험료는 순보험료에 부가보험료를 더한 영업보험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