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기금 (National Housing and Urban Fund)

부동산학
한 줄 정의: 국민주택채권 발행, 청약저축 등을 재원으로 조성하여 국민주택 건설, 무주택 서민의 주택자금 지원, 도시재생 사업 등에 저리로 융자·출자하는 정부의 정책성 기금이다.

쉽게 풀면

국민주택채권을 팔거나 청약저축 같은 것을 재원으로 삼아서, 국민주택을 짓거나 무주택 서민들에게 낮은 이자로 집 살 돈이나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정부의 정책 자금이에요. 도시재생 사업 같은 곳에도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정부가 운영하는 주택 관련 종잣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국민주택채권 발행과 청약저축 등을 재원으로 조성되어 정책성 자금을 융자·출자하는 기금이기 때문에, 주택금융 연구에서 정책금융이 민간 주택금융시장을 보완하는 역할과 그 재원 안정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됩니다.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는 기금 대출상품 우대금리나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기금 재원 조성과 개인의 주택청약 준비가 서로 연계되는 구조를 이룬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주택도시기금법 관련 국토연구원 주택정책금융 재원구조 연구.

관련 연구는 주택도시기금이 국민주택채권과 청약저축이라는 준조세적 재원을 기반으로 하여, 시장금리보다 낮은 정책금리로 서민 주거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재정 메커니즘임을 설명한다.

"주택도시기금의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대비 낮게 유지되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자금조달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책금융이 시중 금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실수요자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주택도시기금은 크게 주택계정과 도시계정으로 나뉘어 운용되며, 주택계정은 국민주택 건설과 무주택 서민의 구입·전세자금 지원에, 도시계정은 도시재생사업 지원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용도가 구분된다. 재원은 국민주택채권 매출과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 등 개인 예금성 자금이 함께 결합되어 조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이전등기, 각종 인허가 등 특정 행정행위 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준조세 성격의 채권으로, 매입자가 채권을 즉시 할인 매도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소액의 수수료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흔하다.

주의할 점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은 소득기준, 무주택 여부, 주택가격 등 세부 자격요건이 상품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어, 조건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으면 신청 자격에서 제외될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은 국가 예산인 일반회계와 별도로 운영되는 기금이므로, 일반 재정지출과 기금 융자 방식의 재원 성격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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