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 (Loss Ratio)
쉽게 풀면
보험료로 100원을 걷어서 보험금으로 얼마를 내주었는지를 보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너무 높으면 보험회사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뜻이다.
왜 중요한가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중 얼마가 보험금으로 나갔는지를 보여주어 상품 수익성과 요율 적정성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며, 요율 인상 심사, 실손의료보험 같은 상품의 정책 논의, 회사 간 인수 규율 비교가 모두 이 숫자에서 출발합니다. 합산비율의 절반을 구성합니다. 손해율은 보험상품의 수익성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예정 손해율과 실제 손해율의 차이는 다음 보험료 산정 시 요율 조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커민스와 와이스는 손해율을 포함한 여러 경영지표를 활용하여 손해보험산업의 가격결정 행태와 규제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며 손해율 변동이 보험시장 사이클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였다.
태풍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많은 해에는 여러 손해보험 상품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이 함께 늘어나 손해율이 오른다는 경향을 설명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분자를 지급보험금으로 하는지 준비금 변동을 더한 발생손해액으로 하는지, 분모를 경과보험료로 하는지에 따라 값이 달라 회사 간 비교 시 정의 확인이 필수입니다. 장기 종목에서는 준비금 추정에 따라 손해율이 크게 움직이므로 당기 손해율은 확정치가 아니라 추정치이며, 과거 연도의 준비금 변동이 섞이면 당기 인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손해율이 높다고 곧바로 요율 부족을 뜻하지 않으며 사업비율과 투자수익을 함께 봐야 경제적 손익을 알 수 있습니다. 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누어 산출하며, 여기에 사업비율을 더한 것이 합산비율로, 손해율이 지나치게 낮으면 보험료가 과다 책정되었을 가능성을, 지나치게 높으면 보험회사의 수익성 악화를 시사합니다.
주의할 점
손해율만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성을 판단할 수 없으며,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과 투자수익까지 함께 고려해야 실제 경영성과를 온전히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