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된교육과정 (Intended Curriculum)
쉽게 풀면
교육 당국이 원래 계획서에 적어 놓은, 이렇게 가르치겠다고 정한 내용이다. 건축 설계도가 실제로 지어질 건물의 모습을 미리 정해 놓듯, 국가 교육과정 문서는 학생이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배우게 될지를 공식적으로 미리 정해 놓은 청사진이다. 하지만 설계도대로 건물이 완벽히 지어지지 않을 수 있듯, 이 계획도 교실에서 그대로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다. 의도된 교육과정은 국가나 학교가 문서로 계획하고 목표로 삼은 교육과정을 뜻합니다.
왜 중요한가
교육과정 실행 연구에서 실행된교육과정, 성취된교육과정과 함께 교육과정의 세 층위를 구분하는 개념틀의 출발점으로 다뤄진다. 교육과정 개정의 의도가 실제 교실 수업까지 얼마나 충실히 이어지는지를 추적하는 정책 평가 연구에서 비교 기준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실행된 교육과정, 습득된 교육과정과 함께 비교되며 세 층위 사이의 격차가 클수록 교육과정 실행의 충실도가 낮다고 평가됩니다. 국가 교육과정 개정 시 새로운 의도가 얼마나 명확하게 문서에 반영되는지가 이후 실행 단계의 성패를 좌우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국가 교육과정 문서나 교과서에 담긴 내용이 대표적인 예이며, 이 층위와 실제 교실 수업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교육과정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과제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계획, 실행, 결과 사이에 간극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구분임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새로 만든 교육과정 계획서와 실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사이에 꽤 큰 차이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의도된교육과정은 실제로 가르쳐지는 것(실행된교육과정)이나 학생이 실제로 배우는 것(경험된교육과정)과 다를 수 있다는 전제를 갖는 개념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굿래드는 여기에 더해 학자들이 구상한 이상적교육과정, 교사가 마음속에 그리는 지각된교육과정까지 포함해 다섯 층위로 세분화했으며, 이 각 층위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교육과정 실행 연구의 핵심 과제로 다뤄집니다.
주의할 점
의도된교육과정과 실제 교실에서 일어나는 교육과정이 항상 같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