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모형 (Goal Attainment Evaluation Model)
쉽게 풀면
처음에 세운 목표를 실제로 얼마나 이루었는지 확인해서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다트 던지기에서 과녁 한가운데를 목표로 삼고 실제로 얼마나 가깝게 맞혔는지를 점수로 매기듯,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정해둔 목표에 실제 성과가 얼마나 가까이 도달했는지를 확인해 성패를 판단한다. 목표달성모형은 미리 세운 목표를 학생이나 프로그램이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모형입니다.
왜 중요한가
교육평가론 강의에서 프로그램 평가모형의 원형으로 다뤄지며, 스테이크의 반응적 평가모형 등 대안적 모형과 비교되는 기준점이 된다. 타일러의 목표중심 교육과정 개발 논리와 맞닿아 있으며, 목표에 없는 부수적 효과를 놓칠 수 있다는 한계가 함께 지적됩니다. 이 모형은 목표 달성 여부를 이분법적으로만 판단하기 쉬워, 부분적 성취나 과정상의 개선을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지적됩니다. 이 모형은 절차가 비교적 단순해 실무 적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 학교 현장의 자체 평가에서 여전히 널리 쓰입니다. 목표 진술이 모호하면 평가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이 모형을 적용하려면 먼저 목표를 측정 가능한 형태로 명세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타일러식 평가로도 불리며, 목표를 명세화하고 이를 측정할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절차가 핵심 단계로 제시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목표중심 교육과정모형과 평가모형이 같은 이론적 뿌리를 공유함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이 모형은 목표 설정 단계의 타당성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좌우하므로, 목표 자체가 모호하거나 과정 중 변화한 경우 평가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목표 자체의 타당성은 검토하지 않고 달성 여부만 측정한다는 한계가 있어,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경우에도 이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후 등장한 대안적 평가모형들은 목표달성모형이 사전에 명시되지 않은 부수적 효과나 부작용을 포착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주의할 점
목표에 없던 의도치 않은 성과나 부작용을 간과할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