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모델 (e-Business Model)
쉽게 풀면
인터넷을 이용해 어떻게 돈을 벌고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지 정한 사업의 틀이다.
왜 중요한가
인터넷 기반 사업이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얻는지를 분류한 틀로, Timmers와 Rappa의 유형론 이후 정보시스템과 전략 연구에서 플랫폼, 구독, 광고, 중개 모델의 성과 조건을 비교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실무에서는 스타트업의 수익 모델 설계와 투자자 설명에서 참조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오픈마켓 모델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거래수수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삼는 대표적 B2C/C2C 모델이다.
이 문장은 광고로 돈을 벌던 방식에서 매달 요금을 받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바꾸자, 이용자 한 명당 벌어들이는 돈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닷컴 버블 시기 수익 없는 모델이 난립한 뒤 사업모델 개념 자체가 유행어라는 비판을 받았고, Amit과 Zott은 거래 내용·구조·지배구조로 재정의해 이론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현재 e-비즈니스라는 접두어 자체가 의미를 잃어가며, 사업모델 혁신 일반론으로 흡수되는 추세입니다. 온라인 사업 모델은 자체 재고를 보유하고 판매 마진으로 수익을 내는 상인 모델과,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수료를 받는 중개 모델로 크게 나뉘며, 이 구분이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익 구조 차이를 설명하는 출발점이 된다. 동일한 플랫폼이라도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수료만 받는 순수 중개형과, 직접 재고를 보유하고 판매하는 직매입형을 혼합해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늘어나는 추세다.
주의할 점
e-비즈니스모델은 기술 변화와 경쟁구도에 따라 빠르게 진부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델 혁신과 검증이 필요하다. 초기에 이용자를 늘리는 데만 집중해 수익모델을 뒤로 미루면, 정작 수익화를 시도하는 단계에서 이용자 이탈이라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 동일한 인터넷 기반 사업이라도 어떤 수익모델을 택하느냐에 따라 요구되는 초기 투자 규모와 손익분기 도달 시점이 크게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