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수업 (Differentiated Instruction)
쉽게 풀면
예를 들어 같은 단원을 가르치더라도 이해가 빠른 학생에게는 심화 자료를,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기초 자료를 각각 다르게 제공하는 것처럼, 학생 개개인의 준비도나 흥미, 학습 방식에 맞춰 내용·과정·결과물을 다르게 조정하는 수업 방식이다. 모든 학생에게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획일적 수업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왜 중요한가
다양성이 높아진 교실 환경에서의 교수학습 연구에서 학습격차 해소와 개별화 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다뤄지며, 통합학급 운영이나 영재교육, 학습부진아 지도 연구에서 자주 인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차별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 영역을 네 가지로 세분화한 문장이다.
내용·과정·결과물·환경이라는 네 가지 조정 요소를 중심으로 차별화수업이 구현된다는 점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차별화수업은 학습자 전체에게 동일한 자료를 주되 속도만 조절하는 개별화 학습지와 달리, 준비도(readiness)·흥미·학습양식이라는 세 가지 학습자 특성을 진단해 내용·과정·결과물·학습환경 중 필요한 요소를 의도적으로 다르게 설계한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수업 설계 전략으로 다뤄진다. 다만 한 교사가 여러 수준의 자료와 활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해 실행 부담이 크며, 무엇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눌지에 대한 교사의 정교한 판단이 요구된다. 톰린슨은 차별화수업이 학습내용, 학습과정, 학습결과물, 학습환경이라는 네 요소를 학습자의 준비도, 흥미, 학습 프로파일에 맞추어 조정하는 방식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동일한 목표에 대해 서로 다른 난이도의 과제를 제공하는 계층형 과제(tiered assignment)는 차별화수업의 대표적인 실행 전략으로 소개된다.
주의할 점
차별화수업이 학생을 수준별로 나누어 고정된 집단으로 분리하는 것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실제로는 학습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집단과 과제를 재조정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차별화가 학습자에 대한 낮은 기대나 분리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학생에게 도전적 목표를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