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압축 (Curriculum Compacting)
쉽게 풀면
예를 들어 이미 곱셈을 능숙하게 할 줄 아는 학생에게 곱셈 단원을 처음부터 반복해서 가르치지 않고, 이미 아는 부분은 건너뛴 뒤 남는 시간에 심화 과제나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하게 해 주는 방식이다. 이미 습득한 내용을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과정을 압축해 시간을 절약하고, 그 시간을 더 도전적인 학습에 활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왜 중요한가
영재교육 연구에서 우수 학습자를 위한 대표적인 교육과정 차별화 전략으로 다뤄지며, 심화학습이나 속진학습과 함께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설계에서 자주 인용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교육과정 압축이 영재교육 분야에서 발전해온 배경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사전평가로 숙달 여부를 확인해 시간을 절약하고 심화학습에 재투자한다는 교육과정 압축의 절차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교육과정 압축은 렌줄리(Renzulli)가 제안한 영재교육 전략으로, 학습 목표 확인, 사전평가를 통한 숙달 정도 파악, 압축 가능한 내용 결정, 대체 심화 활동 계획이라는 절차를 거치며, 단순히 진도를 빨리 나가는 속진(acceleration)과 달리 절약된 시간을 다른 심화 내용으로 채운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교육과정압축은 영재나 우수 학습자가 이미 습득한 내용을 사전평가로 확인해 해당 부분의 반복 학습을 생략하고, 그렇게 확보한 시간을 심화·속진 학습에 재배분하는 절차를 취한다.렌줄리 등이 제시한 절차에서는 압축 대상 내용, 숙달을 확인하는 방법, 대체 활동을 문서로 기록해 관리하는 것이 강조된다.
주의할 점
사전평가 없이 교사의 주관적 판단만으로 내용을 생략하면 실제로는 숙달하지 못한 부분을 건너뛰게 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체계적인 사전평가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교육과정 압축은 렌줄리와 스미스(1978)가 영재교육을 위해 제안한 전략으로, 이미 숙달한 내용을 사전평가로 확인해 제외하고 확보한 시간을 심화·속진 활동에 쓰도록 합니다. 렌줄리의 전교 심화학습 모형(SEM)의 핵심 요소로 포함되어 있으며, 압축 내용을 기록하는 양식으로 학습 관리의 책무성을 확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