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 (Uruguay Round)
쉽게 풀면
여러 나라가 오랜 시간 협상해서 관세뿐 아니라 서비스와 지적재산권까지 무역 규칙을 새로 정하고, 결국 WTO라는 새로운 국제기구를 만들게 된 큰 협상이에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8년에 걸쳐 진행된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이 협상의 결과로 WTO가 탄생하고 서비스와 지식재산권까지 국제무역규범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1986년부터 1994년까지 진행된 GATT의 마지막이자 가장 포괄적인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상품관세 인하뿐 아니라 서비스무역(GATS), 지식재산권(TRIPS), 농산물, 분쟁해결절차까지 다뤄 WTO 출범이라는 결실을 맺은 국제통상사의 분수령으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GATT 체제에서 WTO 체제로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협상으로, 국제무역사를 다루는 연구에서 주요 전환점으로 소개된다.
우루과이라운드가 단순한 관세 협상을 넘어 다자간 무역질서 전반을 재편한 협상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우루과이라운드는 그 포괄성과 복잡성 때문에 7년 넘는 오랜 협상 기간이 필요했으며, 이후 도하개발어젠다가 20년 넘게 타결되지 못한 것과 대비할 때 다자간 협상의 성공사례로서 그 이후 다자무역체제가 왜 정체됐는지를 논할 때 자주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다. 우루과이라운드는 1986년 시작되어 1994년 마라케시 협정으로 타결되기까지 8년이 걸린 가장 광범위한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GATT를 대체하는 WTO 설립과 함께 농산물·섬유 무역의 단계적 자유화, 서비스(GATS)·지식재산권(TRIPS) 규범 신설을 동시에 이뤄냈다.
주의할 점
우루과이라운드는 여러 분야를 한꺼번에 협상하는 일괄타결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이후 도하개발아젠다가 오랫동안 타결되지 못한 것과 대비되어 논의되기도 한다. 우루과이라운드는 모든 협정을 하나의 패키지로 받아들여야 하는 단일서약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일부 개도국은 자국에 불리한 TRIPS 등 협정도 WTO 가입을 위해 함께 수용해야 했다는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