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모델 (Uppsala Model)
쉽게 풀면
웁살라모델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학자들이 스웨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을 관찰하며 만든 이론으로, 기업이 한 번에 크게 해외로 뛰어들기보다 조금씩 경험을 쌓으며 국제화한다고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문화나 언어가 비슷해 이해하기 쉬운 나라(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나라)에 수출부터 시작하고, 그 경험이 쌓이면 점점 낯선 나라로, 그리고 수출에서 판매법인, 나아가 생산법인 설립처럼 점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출 단계를 넓혀간다는 것입니다.
왜 중요한가
요한슨과 비델샤임-폴이 제시한 이론으로 기업이 심리적거리가 가까운 인접시장부터 시작해 경험을 축적하며 점진적으로 해외시장 몰입도를 높여간다고 설명하며, 기업의 국제화 경로를 단계적 학습과정으로 설명하는 국제경영론의 고전적 모델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웁살라모델이 기업이 조금씩 경험을 쌓으며 해외로 나간다고 설명하지만, 최근에는 설립 초기부터 곧바로 여러 나라에 진출하는 기업들(본글로벌기업)이 늘면서 이 이론이 모든 경우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소개합니다.
웁살라 모델은 기업의 해외 진출이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단계적으로 심리적 거리가 먼 시장까지 확대되어 간다는 점을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웁살라모델은 국제신생기업처럼 설립 초기부터 여러 시장에 동시 진출하는 최근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이후 네트워크 관점을 반영한 아웃사이더비용 개념으로 수정·보완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초기 웁살라모델의 이른바 설립체인은 비정기적 수출, 독립 대리인을 통한 수출, 해외 판매법인 설립, 해외 생산법인 설립이라는 네 단계를 거치며 시장 몰입이 점차 깊어진다고 제시했다.
주의할 점
웁살라모델은 점진적 국제화를 전제로 하지만, 스타트업이나 디지털 기반 기업처럼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본글로벌기업에는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모델이 예측하는 순서를 따르지 않고 일부 단계를 건너뛰는 기업도 많아, 실제 국제화 경로는 이론이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