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업가정신 (International Entrepreneurship)
쉽게 풀면
국제기업가정신은 기업가정신(새로운 기회를 찾아 위험을 감수하며 사업을 만드는 태도)이 국경을 넘어서는 맥락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다루는 분야입니다. 국내에서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해외 시장의 기회를 포착하고 국제적인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키워가는 창업가와 기업의 행동을 연구합니다. 본글로벌기업이나 국제신생기업 현상은 이 국제기업가정신 연구의 핵심 주제로 다뤄집니다.
왜 중요한가
설립 초기부터 여러 국가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는 신생기업의 국제화 행태를 다루는 연구영역으로, 웁살라모델이 설명하는 점진적 단계적 국제화와 대비되는 국제신생기업(본 글로벌 기업) 현상을 설명하는 데 핵심적으로 쓰인다. 이 분야는 조직 수준의 국제화 전략 연구와 개인 수준의 기업가정신 연구라는 두 학문적 전통이 만나 형성된 융합영역으로 평가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창업자가 과거에 해외에서 일하거나 유학한 경험, 혹은 외국인 인맥이 많을수록 그 회사가 창업 초기부터 해외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설명합니다.
창업 초기 해외지향성이 국제기업가정신 연구의 주요 관심사임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전통적 국제경영이론이 대기업의 자원축적 과정을 전제로 하는 것과 달리, 국제기업가정신 연구는 창업자의 네트워크와 지식자산을 활용해 자원이 부족해도 신속한 국제화가 가능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이론적 출발점이 다르다. 이 분야는 기회의 발견·평가·활용이라는 기업가정신의 핵심 과정이 국경을 넘는 맥락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초점을 두며, 단순한 해외진출 의사결정 연구와는 강조점이 다르다.
주의할 점
국제기업가정신은 개인(창업가) 수준과 기업(조직) 수준의 분석을 모두 포괄하는 넓은 연구 분야이므로, 논문을 읽을 때 어느 수준의 분석인지 확인하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국제기업가정신은 반드시 신생기업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며, 기존 대기업 내부의 국제적 사업기회 개발(사내기업가정신)도 함께 포괄하는 넓은 연구영역으로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