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거리 (Psychic Distance)
한 줄 정의: 언어, 문화, 정치체제, 경제발전 수준 등의 차이로 인해 한 국가의 기업이 다른 국가의 시장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데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를 말합니다.
쉽게 풀면
심리적거리는 지도상의 물리적 거리가 아니라, "그 나라가 우리에게 얼마나 낯설게 느껴지는가"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언어와 상관습이 다르고, 한국과 캐나다는 지리적으로 멀지만 비즈니스 문화가 비교적 이해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웁살라모델에서는 기업이 국제화를 시작할 때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나라부터 진출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언어 장벽, 법 제도 차이, 문화적 관습 차이가 클수록 심리적 거리는 멀어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심리적거리는 물리적 거리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 언어와 상관습의 유사성이 오히려 진출 국가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문장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나라를 고를 때, 실제 거리보다 언어나 사업 관행이 비슷한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주의할 점
심리적거리는 주관적이고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개념이어서, 국가 간 무역량이나 정보 접근성이 늘어나면 예전보다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