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비용 (Liability of Foreignness)
한 줄 정의: 외국 기업이 현지 기업에 비해 시장 정보 부족, 문화적 이질감, 제도적 낯섦 등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경쟁상의 불리함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외국인비용은 해외에 진출한 기업이 그 나라의 현지 기업과 경쟁할 때 처음부터 안고 시작하는 핸디캡을 뜻합니다. 현지 기업은 이미 그 나라의 법, 관습, 소비자 취향을 잘 알고 있고 정부나 협력업체와의 관계도 탄탄하지만, 외국 기업은 이런 것들을 처음부터 새로 배우고 쌓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똑같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외국 기업은 현지 기업보다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왜 기업이 해외 진출 시 소유특유우위 같은 강력한 강점을 필요로 하는지를 설명하는 근거가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외국인비용은 진출 초기에 가장 크게 나타나지만, 현지 시장에서의 학습과 관계 축적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문장은 외국 기업이 처음 진출했을 때는 불리함이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나라 사정을 배우고 인맥을 쌓으면서 점점 그 불리함이 줄어든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주의할 점
외국인비용은 소유특유우위가 이를 상쇄할 만큼 충분히 클 때만 해외 진출이 성공적일 수 있다는 독점적우위이론의 논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함께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