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외음 (Nonharmonic Tone)
쉽게 풀면
그 순간의 화음에는 속하지 않지만, 멜로디를 꾸미거나 이어주기 위해 쓰이는 음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왜 중요한가
비화성음은 특정 순간의 화음 구성음에 속하지 않으면서 선율에 등장하는 음으로, 경과음·이웃음·계류음 등 하위 유형으로 나뉘며 화성 분석에서 어떤 음이 화음의 일부이고 어떤 음이 장식인지 구분하는 기본 틀을 제공합니다. 화성외음은 리듬적 위치에 따라 강박에서 나타나는 계류음·전타음(아포자투라)과 약박에서 나타나는 경과음·보조음·선행음 등으로 나뉘며, 강박에 놓이는 화성외음일수록 긴장감이 커진다는 점이 분류의 핵심 요인이 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화성외음이라는 상위 개념 아래 여러 구체적 유형이 속해 있다는 분류를 설명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화성외음의 대표 유형인 경과음과 보조음이 각기 다른 진행 방식으로 선율을 장식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비화성음이라는 용어가 '틀린 음' 또는 '불필요한 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선율적 긴장과 흐름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시대와 양식에 따라 어떤 비화성음이 허용되는지의 관습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화성외음은 화성 진행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서 선율선에 긴장과 이완을 더하는 장식적 요소로, 화성분석에서 화음 구성음과 구분하여 표시하는 것이 관례이다. 이탈음(에스케이프톤)은 화성음에서 순차적으로 벗어난 뒤 도약해 다음 화성음으로 진행하는 유형으로, 도약 후 순차 해결되는 전타음과 진행 방향이 반대라는 점에서 구분되며 바로크·고전주의 선율의 종지 장식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선행음은 다음 화음의 구성음을 화음이 바뀌기 직전에 미리 짧게 예고하듯 제시하는 화성외음으로, 앞 화음의 음을 붙잡아 두는 계류음과 반대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주의할 점
화성외음은 불협화음처럼 들릴 수 있지만 화음 자체를 구성하는 음이 아니므로, 화음 분석 시 화성외음과 화음 구성음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계류음은 약박에서 화성음으로 준비된 음이 강박까지 붙잡혀 불협화를 이룬 뒤 대개 순차 하행으로 해결되는 것이 원칙이므로, 준비 없이 강박에 갑자기 나타나는 유사한 불협화음은 계류음이 아니라 전타음 등 다른 유형으로 분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