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이론 (Lifelong Learning)
쉽게 풀면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평생 동안 계속해서 배워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근육을 한 번 키우고 나면 끝이 아니라 계속 운동해야 유지되듯, 배움도 졸업장을 받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익히며 평생 동안 이어가야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출 수 있다는 생각이다.
왜 중요한가
평생교육학의 근간이 되는 이념으로, 유네스코의 순환교육 논의에서 발전하여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 교육정책의 기본 전제로 자리잡았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평생학습이 학교라는 형식적 틀을 넘어 다양한 학습 형태를 포괄함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이 문장은 학교나 연수원 같은 공식 교육이 아니라, 직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학습도 평생학습의 중요한 부분임을 실증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평생학습은 성인의 재교육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 전 과정과 삶의 모든 영역(수직적·수평적 통합)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점에서 흔히 좁게 이해되는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 평생학습은 학교 같은 제도 안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형식학습, 학습으로 규정되지 않은 활동 속에 조직적으로 기획된 비형식학습, 일상 경험에서 의도치 않게 일어나는 무형식학습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된다.포르 보고서와 들로르 보고서를 거치며 평생학습은 경제적 인적자원 개발 논리와 개인의 자아실현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지향이 공존하는 개념으로 발전해 왔다. 국제적으로는 1972년 유네스코 포르 보고서 '존재를 위한 학습'이 평생교육 이념을 확산시켰고, 1996년 들로르 보고서는 알기 위한 학습, 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 살기 위한 학습, 존재하기 위한 학습의 네 기둥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2년 사회교육법이 1999년 평생교육법으로 전면 개정되었고, 헌법 제31조 제5항에 국가의 평생교육 진흥 의무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주의할 점
평생학습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강조하면 사회구조적 학습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간과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처럼 학력 인정과 연결된 제도는 평생학습의 대표 사례로 자주 인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