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Modern Korean Literature)

문학
한 줄 정의: 갑오개혁 이후 근대적 문학관과 형식이 형성된 이래의 한국문학을 가리키는 시대 구분 개념으로, 개화기·일제강점기·해방 이후 문학을 포괄한다.

쉽게 풀면

근대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문학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1894년 갑오개혁 이후부터 지금까지 쓰인 모든 한국 문학, 즉 개화기 문학부터 오늘날의 소설과 시까지 전부 포함하는 큰 개념이에요.

왜 중요한가

현대문학은 갑오개혁 이후의 한국 문학을 고전문학과 구분하는 제도적 시대 개념이어서, 국문학 연구의 대상과 학과 편제를 나누는 기본 틀입니다. '근대문학'과 '현대문학'을 구분할지, 구분한다면 기점을 해방·4·19·1970년대 어디에 둘지가 문학사 서술의 핵심 논쟁이므로, 시대 구분을 다루는 논문에서 반드시 검토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현대문학사 서술에서 1919년 3·1운동과 『창조』 동인지의 등장은 근대적 자아와 문학적 자율성이 본격화되는 분기점으로 다루어진다."

현대문학의 시대 구분이 정치사적 사건과 문학사적 사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설정됨을 보여준다.

"현대문학(hyeondae-munhak) 연구는 개화기 이후의 형식적 변모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검열 상황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대문학의 시대 구분이 형식 변화와 역사적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보여주는 예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현대문학이 근대문학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인지 근대 이후의 별개 시기인지는 학계에서 합의되지 않았고, 이 혼란은 modern의 번역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갑오개혁을 기점으로 삼는 것은 정치사적 기준이어서, 근대 문학의 내적 기점을 18세기 영·정조기로 소급하는 '내재적 발전론'과 1910~20년대로 늦추는 견해가 대립합니다. 북한 문학사는 다른 기점을 쓰므로 '한국 현대문학'의 범위는 남북한 어느 쪽 관점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대문학 안에서도 다시 근대문학(개화기~해방 이전)과 현대문학(해방 이후)을 나누는 이분 체계와, 근대·현대를 통칭해 '근현대문학'으로 묶는 체계가 병존하여 학회지·학과 명칭에서도 용어 사용이 엇갈린다. 북한 문학사는 남한과 다른 시대 구분 기점을 사용하므로, '한국 현대문학'이라는 표현이 남북한 어느 쪽 관점을 전제하는지도 함께 밝혀야 혼동을 피할 수 있다.

주의할 점

현대문학의 시작 시점을 하나의 절대적 연도로 확정하지 말아야 하며, 연구자에 따라 갑오개혁, 3·1운동, 해방 등 서로 다른 분기점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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