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드 플레이어 유형 모델 (Hexad Player Type Model)
쉽게 풀면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에 맞춰 플레이어를 여섯 가지 동기 유형으로 나눈 모델이다.
왜 중요한가
안드레이 마르체프스키가 제안한 헥사드 모델은 성취가·박애가·이타주의자·자유주의자·플레이어·파괴자의 여섯 유형으로 이용자 동기를 분류하며, 게이미피케이션이 적용되는 비게임 서비스(교육 앱, 피트니스 앱 등)에서 각 유형에 맞는 보상·소셜 기능을 배정하는 실무 지침으로 쓰입니다. 파괴자 유형은 시스템의 한계를 시험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경험을 방해하는 데서 동기를 얻는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이 유형을 위한 설계 요소(버그 신고 보상 등)는 오히려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환해 활용되기도 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마르체프스키는 자기결정성이론에 근거해 바틀 모델보다 게임화 설계에 특화된 세분화된 동기 유형론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단일한 동기 유형만을 가정하지 않고 이용자가 여러 유형의 동기를 함께 지닐 수 있다고 전제하므로, 실제 설계에서는 여러 요소를 균형 있게 배치하는 데 활용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헥사드는 바틀의 플레이어 유형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바틀 모델이 MMO라는 특정 게임 장르의 커뮤니티 행동을 분류한 것과 달리 헥사드는 게이미피케이션 일반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된 별도의 모델이므로 두 모델을 같은 데이터나 같은 맥락에서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헥사드의 여섯 유형 중 플레이어(외재적 동기형)는 다른 다섯 유형과 달리 내재적 동기가 약하고 순수한 보상 획득만을 목적으로 하는 유형으로 분류되어, 이 유형에게 과도하게 최적화된 설계는 다른 유형의 내재적 동기를 오히려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박애가(이타주의자) 유형은 대가 없이 다른 이용자를 돕는 데서 동기를 얻는 유형으로, 멘토링 시스템이나 신규 이용자 지원 기능 설계에서 이 유형을 겨냥한 요소가 흔히 포함된다.
주의할 점
여섯 유형은 개인 안에서도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하나의 배타적 성격 유형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