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기반교육과정 (Competency-Based Curriculum)

교육학
한 줄 정의: 지식 습득 자체보다 실생활 문제 상황에서 지식·기능·태도를 통합적으로 발휘하는 역량의 함양을 목표로 설계된 교육과정이다.

쉽게 풀면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 교육과정이다. 역량중심 교육과정은 특정 지식의 암기보다 실제 상황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즉 역량의 습득을 목표로 설계하는 접근입니다.

왜 중요한가

역량기반교육과정은 교과 지식의 습득을 넘어 그것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능력을 교육의 목표로 삼는 개혁 흐름으로, 여러 나라의 국가 교육과정 개정과 국제기구의 핵심역량 논의를 배경으로 교육과정 연구의 중심 주제가 되었습니다. 역량과 교과 내용의 관계, 역량 평가의 방법, 교사의 이해와 실행을 다루는 연구에서 분석 대상이 되며, 교육과정 문서 비교 연구에서 개정 방향을 규정하는 개념으로 쓰입니다. 성취 여부를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수행 기준을 제시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량을 지나치게 세분화하면 오히려 파편화된 훈련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성취 여부를 수행 과제나 실기를 통해 확인한다는 점에서, 지필 시험 중심의 전통적 평가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평가 체계를 요구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역량기반교육과정은 OECD의 DeSeCo 프로젝트 이후 핵심역량 개념을 학교 교육과정 설계의 축으로 삼는 흐름을 반영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핵심역량 논의가 개별 국가의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되는 경향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학생들이 실제 문제 상황에서 배운 지식을 적용해 보는 과제를 중심으로 설계된 수업은 역량기반교육과정의 사례로 다루어졌다.

지식 암기보다 적용 능력을 중시하는 역량기반교육과정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역량 개념은 직업훈련에서 나온 기능 수행 능력의 의미와 교육 일반에서 말하는 통합적 능력의 의미가 섞여 있어, 문헌마다 정의가 달라 논의가 엇갈리는 원인이 됩니다. 역량을 강조하면 교과 지식이 경시된다는 우려와, 역량을 교과별로 나열하면 결국 기존 교육과정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며, 역량이 교과를 통해 길러지는지 교과를 가로질러 길러지는지가 설계상의 핵심 쟁점입니다. 참평가는 역량 평가의 방법으로 자주 제안되지만 대규모 평가에서 구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

역량을 평가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지 않으면 목표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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