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서전거통제 (Series Authority Control)
쉽게 풀면
시리즈 이름이 여러 형태로 표기되어도 하나로 통일해서, 같은 시리즈의 자료를 한꺼번에 찾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왜 중요한가
총서명 변경이나 표기 형태 변이가 잦은 자료를 일관되게 관리하기 위한 전거제어의 한 영역으로, 특히 다권본이나 학술총서를 소장한 도서관의 목록 유지관리 실무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다권본 학술 총서처럼 수십 년에 걸쳐 계속 발행되는 자료일수록 총서전거통제의 누적된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총서전거통제가 없으면 같은 시리즈 자료가 검색에서 흩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확인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여러 도서관의 실제 목록 자료를 조사해, 총서 이름을 통일해 관리하지 않은 곳에서 같은 시리즈 책이 검색에서 빠지는 비율이 얼마나 더 높은지 숫자로 비교했다는 뜻입니다. 앞선 예문이 문제의 존재를 확인한 사례연구였다면, 이 예문은 여러 기관을 비교해 그 영향의 크기를 정량화한 연구를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총서 자체가 통제 대상 접근점으로 간주되는지 여부는 목록규칙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일부 규칙에서는 총서전거통제를 필수 사항으로, 다른 규칙에서는 선택 사항으로 규정하기도 합니다. 총서전거통제는 총서명과 그 안에 포함된 개별 권호의 관계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작업으로, 총서명이 중간에 바뀌거나 발행처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통일된 접근점을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계속간행물 목록과 마찬가지로 총서 역시 시간이 지나며 표제나 권호 체계가 변경될 수 있어 지속적인 갱신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
총서전거통제는 총서명이 출판사 사정에 따라 자주 변경되는 경우 지속적인 갱신이 필요하며, 방치하면 검색 누락이 누적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총서 표제 변경이 전거레코드에 반영되지 않으면 이후 발행된 권호가 기존 총서와 연결되지 않아 이용자가 전체 총서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