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식분류 (Hierarchical Classification)
쉽게 풀면
큰 주제에서 점점 더 작은 주제로 가지를 뻗어나가듯 나누는 분류 방식이다.
왜 중요한가
계층식분류는 일반에서 특수로 내려가는 나무 구조로 주제를 배열해 이용자가 상위 주제에서 하위 주제로 자연스럽게 브라우징할 수 있게 하며, DDC·KDC 등 대다수 도서관 분류표의 기본 구조입니다. 분류기호의 자릿수가 계층을 반영하는 표현성도 여기에서 나옵니다. 계층 구조는 상위 항목의 기호 앞부분을 하위 항목의 기호가 그대로 이어받는 방식으로 구현되는 경우가 많아, 기호 자체만 보고도 그 항목이 어느 상위 주제에 속하는지 유추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계층식분류의 나무 구조가 이용자가 자료를 훑어보며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한 문장이다.
큰 범주 안에 점점 더 세부적인 작은 범주가 들어가는 나무 모양 구조로 자료를 정리한다는 뜻이다.
큰 범주 안에 점점 더 세부적인 작은 범주가 들어가는 나무 모양 구조로 자료를 정리한다는 뜻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실제 지식은 나무처럼 깔끔히 나뉘지 않아 한 주제가 여러 상위에 속하는 경우가 생기며, 이때 한 위치를 강제하면 교차분류와 분산이 발생합니다. 계층이 깊어질수록 기호가 길어지고 새 주제를 끼워 넣을 여지가 줄어드는 한계가 패싯분류의 대안 제시로 이어졌습니다. 계층식분류는 원칙적으로 한 하위 항목이 하나의 상위 항목에만 속하는 단일상속 구조를 전제로 하는데, 실제로는 한 개념이 여러 상위 범주에 걸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억지로 하나의 자리에만 두면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이 막힌다는 한계가 생긴다.
주의할 점
계층식분류는 한 항목이 여러 상위 범주에 동시에 속하는 다중계층 관계를 표현하기 어려워, 이런 경우 별도의 상호참조나 폴리계층 구조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온톨로지나 시소러스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의 개념이 둘 이상의 상위어를 가질 수 있는 다계층(폴리계층) 구조를 허용하지만, 서가에 자료를 물리적으로 배열해야 하는 도서관 분류표는 여전히 하나의 위치만 선택해야 한다는 제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